의대못가면 걍 뒤져야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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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특이한 이름하고 외모때문에 계속 놀림받았고
덕분에 성격하고 얼굴도 더 이상하게 변해서
결국 제 학교에서의 위치는 애들이 말걸어도 어버버거리는 주제에 똑똑한척은 오지게 하는 성격파탄자 찐따가 되었슴ㅎ
결과적으로 남녀공학 11년동안 제대로 된 연애, 하다못해 여사친 한번 없을정도로 개찐따로 살아온 터라 더이상 이번 생에는 미련이 업슴ㅎ
이정도 삶이면 공부라도 잘해야 밸런스가 좀 맞는데 공부머리도 없는지 그나마 잘하던 국어도 백분위 95까지 떨어지고 수학은 아무리 쉽게 나왔어도 무슨 80점을 못넘고 영어는 낮은 2등급에 과탐은 아예 답없는 등급대라 그냥 이정도면 왜태어났나 생각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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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현역이라 님이 나이 더 많으실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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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의대를 가면 해결되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찐따는 언제 어디를 가더라도 찐따입니다.
과격한 표현을 해서 죄송하지만, 아마 님 주위 사람들이 님을 보는 시선은 그럴거에요.
의대를 가면 다른 사람들이 님을 우러러볼까요?
'찐따까 의대를 갔네?'가 아니라 '의대간 찐따쉑'이 될 가능성이 훨씬 높아요.
아무리 못생기고 아무리 이름이 특이하더라도 잘 살아갑니다.
유도선수 중에는 '방귀만'이라는 사람도 있어요.
사람은 이기적인 생물이기 때문에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보면 으레 놀리거나 짓밟기를 좋아합니다. 당연히 인간으로서 그러면 안되는 것이고 잘못한거죠. 하지만 거기에 대응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P.S : 전적으로 비슷했던 제 경험담입니다.
의대에 글쓴이와 같이 생각하고 들어간 사람들 개많습니다.
비단 의대 뿐만 아니라 치대 한의대까지 상위권 이과 쪽으로 특히 심합니다. (설포카 이공계도 포함)
따라서 의대에 들어가면 찐따력을 성격 파탄으로 극복한 사람들이 항상 최소 30% 정도는 됩니다.
병원 들어가면 다들 드라마 닥터스의 박신혜 윤균상 뉴하트의 지성 이런 모습을 상상하시겠지만 현실은 성격파탄 찐들의 열등감 극복을 위한 향연 파티가 벌어집니다. 상상도 못한 방면으로 열분을 터트리는 사람들 많을겁니다 ㅇㅇ~
그게 현실판 의치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