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킨김에 상하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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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초부터 돈 막쓰다 한달 견적이 안나와서...
단기알바 알아보다 젤 시급쎄고 상시모집하는게 상하차바께없길래... 옥천hub갓다왓음다
사는곳 신상 문자보내면 몇시까지 어디로 오라합디다
거기서 통근버스타고 한 두어시간 가면 도착
뭐 이것저것 등록할거 등록하고 계약서쓰면 7시부터 바로 일 시작
가서 겸사겸사 사진도 찍고하고 싶었지만 그럴틈이 없어요
우리나라에 택배가 그래많은지 몰랏음 ㅋㅋㅋ
기억나는건 미세먼지때문인지 마스크 많이들 시키던거정도
일하는건..몸도 힘들긴 힘들지만 조선족들이나 약간 이런거에 되도않는 텃세부리는 못배워쳐먹은 인간들 엄청많은데 그냥 실수함하면 날라오는 욕지꺼리가...ㅠㅠ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어요
그래도 뭐 결국 다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더럽게 궁하다싶을때 눈감고딱한번 해볼만은함니다
3시간 초과근무하고 7시반에 해뜨는거 보고 퇴근해서 12만원정도 벌엇으니 시급 만원정도 치이죠? 그래도 페이는 앵간한듯..?
주저리주저리 써봣어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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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셔써염
고생많으셨어여수고하셨어요ㅠㅠ
내가 더 힘듬. 이제 진짜 오르비 끈다. 여러분 오랜만에 뵈서 반가웠어요.
상하차갓다오기vs전공하나더듣기
카트 ㅈ밥
상하차 끝나기 몇시간전에는 진짜 걍
돈 안 줘도되니까 가고싶다는 생각 든다던데 ㅋㅋㄱㅋ
고생하셨어요..
고생하셧습니다 행님
저도 공장서 상하차 비슷한 일해봐서...
수고하셨어요
저한테 욕부터 박으시면서 빨리 빨리 안 쳐날라?
하시고 퇴근후에 같이 삼겹살에 소주 마셨던
얼쿨 시커먼 아저씨가 생각나네요
서울에서 출발해서 남부 지방가는 화물들 상당수가 참고로 옥천에서 모입니다
제가 광주사는데 교재 시키면 상당수가 서울서 출발해서
옥천들렸다 광주로 와요
ㅇㅈ
ㅗㅜㅑ...전 절대로 안할 알바
커흑...
어느 누가 에피를 상하차로 내몰았는가
고생하셨슴미다 ㅠㅜ
상하차는 노동강도에 비해서 돈이 너무 적다고 생각됩니다.
1.5에서 2는 되어야 할까말까 한데...
저는 군포에서 해보았는데요 텃새가 장난 아닌데다가
덩치있고 좀 뚱뚱한 남자가 빨리빨리 하라며 고함지르면서 g롤 하는게 손목이 몇번이고 나갈뻔해서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상하차는 갈곳없는 사람들이 가는곳이라고 생각되네요
님....저 쿠팡알바하고 무릎염증생김...
하더라도 조금만하세요....ㅠ
헐..육체노동강도도 너무한데 욕지꺼리까지 하나요 너무빡세다
이거 육체적인 스트레스도 심한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장난아니에요 주방일도 그렇고
곤지암 메가 허브 다녀온적있는데 택배 ㄹㅇ 조낸 많았습니다. 택배업하시는분들 존경해야함...
상하차할바엔 쿠팡알바 ㄱ
상하차후기 : 들은말 빨리쳐갖고오라고 씨발럼아 너가와서들어 씨발럼아 쿵 쿵 쿵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