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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병 말랑 [850987] · MS 2018 · 쪽지

2019-03-09 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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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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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온 지금

입시를 위해 치열하게 살던 그 때의 내 모습들이 그립다.

혼자 독재하면서 외롭다고 질질 짜고

수학 한 문제 3시간동안 고민하다가 맞추면 그 쾌감 좋다고

하루종일 웃고다니고

뭔가 하루하루가 힘들었지만 나를 위해 투자한다는 느낌이 들어 하루하루 열정있고 보람찼다.

그런데 지금은 그냥 두렵다.

게을러져가는 내 정신이 무섭고

다시 무언가를 새로 도전할 것을 찾지 못해 방황 중이고

그저 이렇게 시간낭비하는 것이 너무나 싫다.

그렇다고 수능을 본다? 그건 미친 짓이고.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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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병 말랑 [850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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