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stingBigRiver [780216]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9-03-05 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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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적어보는 시험장 아침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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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국어로 시작해서 모든 것이 정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국어는 중요합니다


국어는 언제나 그렇듯 시험장에서 느껴지는 난이도는 극혐입니다.


때문에 극혐스런 난이도에서 살아남을려면 흔히 말하는 '예열'이 중요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예열지문으로 작년 수능 시험지를 들고가라는 것 입니다.


핵심은 그것들을 생각없이 읽으며 작년 수능 문제를 통해 수능의 형식을 다시 각인시키고, 시험 시작시 높은 확률로 발생하는 현자타임을 미리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흔히들 비문학이랑 문학지문을 세트로 가져가거나 하는데 이러면 화작문이 갑자기 안풀릴 수 있습니다.


화작도 결국 독해력이 바탕이지만, 계속해서 보아온 비문학 문학 지문과는 또다른 형식의 독해력을 요하는 글 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평소에 비문학 문학만 풀던 학생이라면 실전에선 막막할 수도 있습니다.


비록 6지문을 연속으로 푸시며 공부를 하셨더라도 화법+작문+문법+비문학+문학을 전부 요구하는 실전에선 힘들 수 있으며, 한지문풀고 채점하는 학생에겐 더욱 힘들 것 입니다.


저는 학원 사설 모의고사던 평가원&교육청 모의고사던 그날 아침에는 늦어도 7시 50분 부터 5회이상 분석한 현역때의 수능 시험지를 들고 갔습니다.


이런 것은 시험장에서의 뇌절을 방지하기위한 예방조치입니다.


이상으로 통학하다 미세먼지마시고 뇌절온 머학생의 뻘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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