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연구소 [849283] · MS 2018 · 쪽지

2019-03-04 02: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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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찬우가 보내는 17번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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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든 이들에게 처음인 것 같습니다.


3월의 시작과 함께 하늘이 열리고, 잠시 쉬어가는 주말을 지나 개학과 개강을 맞았습니다. 오늘만큼은 설렘이 가득하겠지만 그만큼 걱정과 두려움도 함께 존재하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겠지요.


나는 오늘 아침 그대가 마음 먹은 그 '처음'을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


기나긴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바람에 실려오는 그 감정들은, 다시 겨울이 찾아올 때쯤 시간이 지나 빛바랜 추억으로 우리에게 기억되겠지만, 우리는 그 속에 담긴 뜨거움으로 올해를 보내야만 합니다.


우리는 올해 굉장히 많은 일들을 만나게 될겁니다.

준비된 자신감으로 당당하게 젊음을 불태우고, 멋지게 성장해 나갑시다.


봄의 생동감에 발 맞추어 갈 그대에게 미리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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