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망이 [851811] · MS 2018 · 쪽지

2019-03-03 14:19:02
조회수 715

한지에서 윤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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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인데 고2 말 때부터 한지 대충 한 번 돌리고

겨울방학 때 생윤하고 한지 처음부터 몇 강 정도 조금 들었는데

문풀 적용도 잘 안 되고 어려워요... 제가 한지는 열심히 안 한 이유도 있긴 한데 생윤을 하고 나서 생윤이 너무 재밌어서 한지가 꺼려지는데 윤사로 바꿀까요... 아님 한지 쭉 밀고 나갈까요...ㅠㅠ 한지는 해온 게 있고 윤사는 엄청 어렵ㄱ다고 해서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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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자의돌(임수민) · 832658 · 19/03/03 15:14 · MS 2018

    생윤 잘 맞으시면 윤사도 잘 맞으실거에요.

  • 도희 · 495790 · 19/03/03 23:07 · MS 2014

    하고 싶은거 하세요

  • Zola · 758219 · 19/03/05 12:56 · MS 2017

    [겨울방학 때 생윤하고 한지 처음부터 몇 강 정도 조금 들었는데
    문풀 적용도 잘 안 되고 어려워요... 제가 한지는 열심히 안 한 이유도 있긴 한데 생윤을 하고 나서 생윤이 너무 재밌어서 한지가 꺼려지는데 윤사로 바꿀까요]
    =>님의 자세한 사정을 모르니 뭐라 단정짓긴 어려운데요...
    =>생윤과 한지를 처음 그리고 조금 공부해 본 결과를 단순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생윤은 아마 공부 안 하셔도 보통 30~40점 정도는 받습니다. 그런데 한지는 공부 안 하시면 10점도 받기 어려울 겁니다. 즉 한지는 0점부터 시작하는 과목이라면....생윤은 보통 30점부터 시작하는 과목입니다.(이과에서 의대 준비하는 조금 금머리 가진 분들은 생윤 처음 풀어도 50점에 수렴합니다. 생윤은 그런 과목입니다) 그런 부분을 감안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생윤은 개념 공부하고 문제 풀 때 개념 잘 몰라도(대충 대충 적용해도) 문제가 풀릴 겁니다. 그런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지는 개념 공부하고 문제 풀 때 생윤처럼 대충 대충 개념 알면 안 풀리는 문제들이 많을 겁니다. 즉, 개념의 적용의 강도나 정확성이 생윤은 '약'인데 한지는 '중' 또는 '상'이니...생윤/한지 개념을 대충 보고 문제를 풀면 생윤은 잘 풀리는 것 같은데 한지는 잘 안풀리는 것 같은 '착시'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도 감안해 보셔야 할 겁니다.
    =>재미가 성적을 보장하진 않습니다. 철저히 '성적'만 가지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적에 재미까지 보장되면 금상첨화이지만....성적과 재미 중 택1하라면 당연히 성적이겠죠.
    =>댓글을 다는 이유가 무엇을 해라는 것이 아니라....님이 결정하는데 '이런 부분들도' 고려해 보았는지를 묻고자 하는 것이라서...조금 글을 읽으면서 혼란스러워 하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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