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하위대학 문과롲나오면 뭐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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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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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머 괜찮은듯
어디쯤이요
건동홍숙?
거의 9급 아닐까요
암울..
숙대는 서울 주요대학 15개교에 속함.
아웃풋 좋음.
2018 대기업 여성임원비율 전체 6위임.
숙대도좋지만 남잡니당..
외국어가 답이다 이 말씀이야
임원비율은 의미 없는거 같은데
저건 6~70년대 생들에 관한 아웃풋일텐데
저때는 이대가 서연고서성한 급이였고 그리고 외대도 중경외시내에서 높은 학교였고 그래서 저렇게 아웃풋이 좋은거 아닌가
우리 세대들은 서연고서성한이 다 해먹을듯
예전엔 이대가 연고대급,
숙대가 서성한급이었음.
지금 30대의 경우 이대가 서성한, 숙대는 중경외시로 사회적 인식은 이보다 더 높았던 걸로 앎.
외대, 부산대도 높았음.
맞습니다 부산경북 임원비율 매해 쭉쭉 떨어지는 거 보면 뭐..
글쓴이 손에 달려있어요.
선배들이 무엇을 했는지, 선례가 무엇인지,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 매우 잘했어요.
그런데 문과,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아닌가요? 문과에 전공이 '문' 하나뿐이진 않잖아요
그 중 취업 잘되는 경제, 경영, 외국어 등등 학과 있어요. 상대적으로 취업을 바라보면 좋아요. '상대적'으로요. 어느 학교든 간에 글쓴이가 생각하는 수준, 그러니까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나, 공기업이나, 내실있는 기업이나, 공무원이나 그렇겠죠. 세상에 이것보다 직업이 많아요. 일자리 많아요. 돈 벌 길(way) 많아요.
글쓴이가 대학교 몇 학년인지, 고등학생인진 모르겠어요. 그런데 전공이 뭐에요? 몇 학년 이에요?.. 그래서, 인문학이라는게, 글쓴이가 선택한/선택할 전공이 무엇이에요? 명확하게 이런 겁니다 하고 말할 수 있겠어요?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내가 가진 것, 배운 것, 배울 것, 전공할 것, => 그래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았나요? 사람과 사회가 무엇을 하는지, 그것이 언어이든, 자본과 경제이든, 사회복지이든, 사회구조이든, 인간의 정서와 감정, 본질을 탐구하는지... 생각해 본 적 있나요? 그래서 그것이 어떠한 일로 이어지는지, 어떠한 돈벌이로 이어지는지, 어떠한 글쓴이의 관점과 사회적/이윤적 가치를 추구하는지 생각해본 적 있나요?
쉽게 말하면, 이거, 돈이 될까 하고 생각해본 적 있나요?
돈을 벌어 내려면 이런 직업이 좋은가? 말고요,
내가 선택한 이런 파트에서, 무엇이 돈이 될까? 말이에요.
모를 수도 있어요. 대부분은 답을 얻지 못하거나, 답을 얻더라도 현실에 치우쳐 버리기도 해요. 그래서 공무원 준비하고, 남들 하는 취준해요. 토익 성적 받고, 자격증 따고, 자소서 써요.
그런데...... 고민을 해 봐요.
글쓴이 똑똑하잖아요. 오르비에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