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을 잘 보낼 자신이 없는데 어떻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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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하는데 1년을 잘보낼 자신이 없어요.. 집중을 잘 할 수 있을지.. 도서관갔을때 집에와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어떻게하지..등등 생각이 드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자신감이 넘치는 갖 고3이 된 학생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해볼대로 다 해본 n수 생이라서....ㅠㅠ 잘하고 싶고 잘되고싶은데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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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입니다
도서관에있을때 집가서 쉬고싶다는 생각이 들면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인강썰같은거라도 보면서 앉아있으셈
미필남자면 입대 여자면 복학하거나 학원
정상입니다 삐빅
도서관에 있을때 집가서 쉬고싶다는 생각이 들면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
음..저도 많이 그러는데 일단 좋아하는 과목 위주로 해보세요
도서관 공부하는 자리말고 소파같은데서 도서관책읽는거 추천
정신적으로 압박감이 심하신 거 같은데 진짜 별 수 없습니다. 지금같은 상황에서 멘탈 여러번 깨지고 회복하면서 단단한 강철멘탈로 만드는 걸 추천합니다. 저도 현역 때까지는 아주 유리멘탈이었는데 삼수까지 하면서 상처 자주 받으면서 멘탈이 강해졌어요. 지금 힘든 거는 이해하지만, 지금 쓰러지면 좋을 거 하나 없습니다. 재수 결정됐으면 1년동안 그거에만 독하게 집중하시고, 정 못 하시겠으면 어영부영하게 시간 쓰지 마시고 지금 때려치세요.
조언 고맙습니다... 그런데 도서관에서 집에오고 싶은 생각이 들면 도대체 뭘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런 생각은 왜 드는건지...
보통 공부를 안 하다가 갑자기 시작하실 때 그럴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하기 싫을 때는 핸폰 잡지 마시고 눈 감고 명상이라도 하세요. 명상하면서 오늘 뭐를 해야 하고, 지금 뭘 했고, 뭐가 지금 상황에서 제일 부족한지에 대해 고민하시고, 성찰하세요. 공부하기 싫을 때 꾸역꾸역 해봤자 일정 수준 이상은 공부하기 힘드니 차라리 이럴 때는 스스로를 돌아보는 게 이득입니다.
조언 고마워요 ~~:)
그래도 정 힘들면 쪽지 주세요!
네 ~ 고마워요 :)
그냥 생각이 드는걸 어쩌겠어요.. 그러려니 하고 하던거 마저 해야죠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쉬고 남은 6일은 열심히 공부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