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스 [379608] · MS 2017 · 쪽지

2011-11-28 13:42:36
조회수 528

대학교의 통폐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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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초등학교 1학년이 20만명인 시대라 10년 안에 대학교가 지금의 삼분의 일정도로 줄어들것같은데.. 대학교 서열이 불분명해지지 않을까요??
경인교대-한경대조합 인천대-인천전문대 조합같은 경우에도 엄청난 등급차이가 있는데 합쳐졌잖아요. 강원대-삼척대도 마찬가지로.. 서울도 그렇게 합쳐질것같네요 어떻게 생각들 하시나요?

그리고.. 어떤분이 미래엔 6대대학의 서열도 분명치 못할거라고 대학들이 상대적으로 지금보다 더 공평해질거라는 소리를 했는데.. 이것에 대해선 또 어떻게 생각들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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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적이오르비내리니 · 352376 · 11/11/28 13:46 · MS 2010

    사립많은 서울은 좀 통폐합되기 힘들겠죠 더군다나 대학의 영향도 빵빵하고.. 뭐 아래쪽은 잘 모르겠지만 암튼 상위대학의 서열은 그냥 단순한 입결의 문제가 아닌 동문이나 투자, 그리고 사람들의 인식 등 여러 요소의 영향으로 인해서인데
    적어도 서연고서성한은 큰차이 없을 것같네요

  • 아라스 · 379608 · 11/11/28 13:49 · MS 2017

    뭐 미래문제니깐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는것같은데.. 사립도 서울끼리 통합하라고 정부가 압박넣으면 어쩔 수없이 통합하지않을까요..? 서연고는굳건할것같지만 그 이하는 카오스일듯

  • 성적이오르비내리니 · 352376 · 11/11/28 13:58 · MS 2010

    뭐 그냥 통합하라고 하면 독재고.. 하려면 근거가 있어야 되는데
    그 근거가 1.재정상황 2. 대학정원충족미달 정도는 있어야된다고 보고..
    뭐 사립인데다 재단도 있고 기부금도 꽤 되는 상위대학들은 그럴 가능성이 있을까요?

    만약 고졸우대풍조가 확대되면서 입시생숫자가 줄어 대학진학인구가 급격히 준다면
    비대해진 대학들 사이에서 저런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통합은 가장 최후방의 방법같기도 하고..

  • 아라스 · 379608 · 11/11/28 14:05 · MS 2017

    벌써부터 취약대학리스트 선정하면서 서울하위권대학도 포함시키는거보면 조금씩 통폐합준비중인것으로 보이네요.. 취약대학리스트에도 근거가 약간 부족했지만 아무 문제없이 세우는 정부를 보면. 통폐합근거도 어거지로도 만들 수 있을것같던데.. 그리고 대학 교수 충원율이 서울대빼고는 높아봐야 80퍼센트밖에 안된다고 나머지는 시간강사로 충원한다는 것도 그 근거에 들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제가.. 서울권은 통폐합 안됐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미래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깐요. 지금의 아무리 빛나더라도 망하는건 정해진거니깐요. 언제 끝나냐에 차이가 있지만

  • 성적이오르비내리니 · 352376 · 11/11/28 14:10 · MS 2010

    네 서울상위권(서연고서성한)은 단단할거라보지만
    확실히 서울하위권들은 문제가 생기겠죠. 좀더 나아가서 중위권까지 여파가 전달될수도 있고요. 대학진학률이 감소하면 밑에서부터 피해를 받으니.. 또한 정부가 지방균형을 위해 지방쪽에서 인서울하위권의 대안을 만들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서울 하위권은 시간이 가면 통합이 이루어질거라 보네요..

  • 아라스 · 379608 · 11/11/28 14:11 · MS 2017

    역시 그렇겠죠.. 무조건 서성한안에는 들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