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대한민국에 대한 솔직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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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시작하기 전에...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건 다들 잘 아실테고...
저는 단지 제 생각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궁금하니 댓글을
"침착하게"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시끄럽죠... 근데 제가 보기에 가장 큰 문제는 교육에 있습니다.
교육이라는건 원래 시민들이 시민으로서 적당한 기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까, 막말로 처음에는 지금 수능에 있는 수학/탐구/외국어 같은건 배우지도 않았다는 거죠.
왜냐구요? 매일 먹고살기 힘드니까요. 오늘 농사 안하면 그땐 땅주인한테 맞거나 다음날 굶어야 하는데
앉아서 책풀고 수식쓴다고 부모님께 말씀하면 겁나 쳐맞았죠.
네. 이게 조선 말쯤입니다.
근데 참 재미있는게 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지금 제일 필요로 하는 존재, 흔히 말하는 '개념 설계' 를 할 정도로 뛰어난 '천재' 가
저때 거의 마지막으로 등장합니다.
이임학 박사와
이휘소 박사.
자세한 내용은 찾아보시고...
그리고 애들 먹여서 키우고 독립해서 교육 빡세게 시키니까
해외에서 대학에 있는 교수도 많아졌어요
어케보면 당연한거죠
이때 교수들이 한 1950~1960후반에 출생하신 분들
근데 진짜 웃긴건
이제 젊은 사람들은 걍 거의 다 국내에서 놀아요
물론 있겠죠 있을수도 있는데(해외파가)
대학원/포닥 해외에서 끝내면 다 국내에서만 있습니다.
이건 좀 이상하지 않나요?
님들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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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릴께요. 0
내신으로 기운빠진상태에서 모의고사까지보니 피곤하네요...그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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