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 방 발코니에 비둘기부부가 새끼 2마리 놓고 키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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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한마리가 죽었는데 그 죽어있는 새끼를 매가 채가고 살아있던 한마리 목부분 물어서 피 엄청 흘린채로 죽어있더라고요..ㅜㅜㅜ 근데 방금 그 피흘리며 죽어있던 한마리 마저 채감...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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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솔직히 이 성당에서 다른 모든 대학 다 발림 ㅇㅇ
매가 도심에도 출현하는구나 첨 알음 ㄷㄷ
저도 놀랐어요..ㅌㅋㅋㅋㅋ신기하죠
헐...ㅠㅠㅠㅠ어떡함..
너무 불쌍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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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어주려했었는데ㅜㅜ매?ㄷㄷㄷ
실화입니다ㅜㅜ흑흑
좋은곳으로 가길 ㅜㅜ 새들 자체가 카메라처럼 기억하는 동물이다보니 비둘기 부부에게 상처일듯하여 안타까워요ㅜㅜ
매섭다는 말이 이런데서 나오는 건가요..
귀여운 둘기찡이 저기잇다는건 어떻게 알앗데ㄷㄷ
그니까요ㅜ미리 알았던거같은데 새머리가 아닌듯해여ㅜ가끔 비둘기 부부가 새끼들 안품고 없을때 오들오들 떨고들 있길래 핫팩 일회용마스크에 감싸서 넣어주고그랬거든요ㅜㅜㅜ그런 추억이 있어서 더 뭔가 그래요ㅜㅜ흑
퀸이또 넘착한것ㅜㅜ
아니에여ㅜㅜ정말 누가봐도 눈에 보일정도로 너무 가엾게 오들오들 떨고있어서 어느 누구라도 저처럼 이랬을거같아요
근데 비둘기 새끼라 그런지 진짜 손바닥보다 짝아보이네요.. 아무리 동물이어도 둘기부부 너무 슬프겟다.. 잔인한 동물세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