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만국 [516383] · MS 2017 · 쪽지

2019-02-20 19:48:07
조회수 4,034

국어 역대급 문항을 알.아.보.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1566419

오로지 정답률을 기준으로한 것이니 수험생의 체감 난이도는 다를 수 있습니다.



5위

2011 수능 34번 '두더지 지문 문법' (정답률 28%)

그 유명한 두더지 지문의 문법 문제.

문법 문제가 역대급에 들어있을 줄이야.

아직도 검색어로 두더지 지문 치면 질문이 무수하다.

고전도 아닌데 합성어 형성 방법이라는 문법에서는 상대적으로

비주류의 영역이 출제되어 그때 당시에는 당황했을 법하다.

매체에서 슈퍼문하면 슈퍼문 킬러 지문이 떠오르는 증후군을 겪는 수험생들. 

두더지는 귀여운데 덕분에 두더지 하면 이 문제 떠오를만하다.




4위

2010 수능 44번 '장비의 신뢰도' (정답률 25%)

이 문제는 보기의 내용도 짧고 선지도 그리 복잡해 보이지 않는데,

의외 중의 의외의 문제!

단순하고 역류의 원리 그 자체는 쉽지만 

수많은 수험생들이 최단 시간내에 오답을 고르게 한 실수 유발 지수가 상당히 높은 문제임!



3위

2011 수능 33번 '두더지 지문 문법' (정답률 23%)



오 마이 갓드! 또 두더지 문법 문제.

정말 당시 수험장 응시생들의 멘탈은 핵거덜이었겠군

조사의 쓰임을 고전과 현대로 비교 및 판단하는 문제로

사실 해설을 보면 그리 어렵다는 생각은 안 든다.

하지만 고전은 그자체로 수험생들에게 항상 낯설다.

이쯤에서 두더지가 한 번 나와야 예의.



2위

2018 6월 평가원 23번 '통화정책' (정답률: 22%)


왜 안나오나 했다. 요즘 경제 지문이 나오면 멘탈 붕괴 예약.

보험회사 직원도 보험 지문 문제 틀린다던더,

우리가 은행직원도 아니고....

보기의 내용도 풀 사이즈로 선지는 날짜에 퍼센트에 계산식

멘탈 붕괴의 기본 요소를 두루 갖추었다.



1위

2019 수능 31번 '천문 이론' (정답률: 19%)


대망의 1위는 바로 작년 수능. 정답률 19% 실화냐?

지문도 이해 못했는데 보기는 또 풀사이즈 지문.

수능의 각종 음로론이 제기될 정도로 최악의 난이도.

덕분에 많은 뉴스 이슈 거리도 남겼다.

이 문제 덕분에 올해 수능은 평가원에서 긴장타고 극악 난이도 출제는

상당히 고민 많이 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모른다. 역대급 통수를 많이 

자랑하는 평가원이였으니...


https://orbi.kr/0002141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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