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늙은이 [837321] · MS 2018 · 쪽지

2019-02-19 23:16:49
조회수 558

부모님 심정이 이해가 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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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백 80따리 전자과를 다니다가

삼수를 시작했다가? 2달도 못 채우고 빤쓰런 합니다

1교시를 수강해본 경험이 없어서 적응이 더럽게 안 되네요...


1학년때는 편입학을 알아봤었거든요


그래서 그거 다시 꺼내와서 "전공공부를 해서 학점도 따고 경북대 전자과도 가겠다!" 라고 선언하니


두 분 중 한 분 모교이기까지도 한데 두 분 모두 "거기서 경북대 갈 거면 힘들게 편입학 하지 말고 그냥 지금 학교만 다니지 그러냐" 라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뭐 고3마냥 공부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저녁 먹고 그날 배운 거 복습하다 22~23시에 도서관 나서겠다는 건데 


부모님 의견이 공감가시나요?

공대 2학년 치곤 설렁설렁 하는 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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