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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ㄱㄴ
성공이야~
저 역시도 사고로 인해 2019년도 ( 올해 ) 대학교 입학식 대신에 3월 집 모고,고시실 입실만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남들은 저한테 아직 어리니까 1년만 참으라고 하는데
제 가치관과 삶의 중심,제가 결정적으로 자퇴한 이유가 되었던 이유이자 목표가 한순간에 취소되어서 사실 절망 많이 했어요...사실 1년 더 투자해도 이 목표는 이룰 수 없게 되었지요.목표를 수정하느라, 제 자신을 타협시키느라 애먹고
부모님께서도 저에게 돈을 더 써야하니까 원망가득한 눈초리와,굳이 돈을 써야하냐는 원망 가득한 두번째 눈초리를 보내셨어요.
근데 제가 들은 말중에 이런 말이 기억에 남았어요.
좀 길지만 전해주고 싶어서 전해요.
'(몇만원인지는 기억안나지만 작지않은 지폐를 들며) 이 지폐 가지실분?'
(관객들 전부가 손을 들었어요)
강연자께서 지폐를 여러번 꾸기고 다시 말했어도
손은 계속 들고 있었어요
강연자께서 다시 지폐를 두배로 꾸기고 발로 밟자
손이 조금 줄어들었어요
지폐의 가장자리를 찢고 더 꾸기자 손이 반정도 줄어들자 강연자께서 말씀하셨어요.
손을 계속 드신분들은 아무리 꾸겨지고 더러워져도 지폐의 가치가 그대로이기 때문에 손을 드신거죠?
여러분들 역시 꾸겨지고 더럽혀져도 여러분들이 가진 가치는 변치 않아요.
뭐 대강 이런 내용이에요
부모님께서의 눈초리로 꾸겨지고,늦은 나이의 도전이란 것으로 꾸겨지고,앞으로의 막막함에 꾸겨지실거에요 많이 하지만 이거 잊지마요.
당신은 그 무엇보다 바꿀 수 없는 가치를 지니고 있어요. 글을 보니까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으셔서 이 말을 굳이 썼어요.
그리고 제가 존경동경하는 쌤께서도 이런 글을 편지에 쓰셨어요.
올해 수능 보는 사람이면 다 19살이라고.
또한,20대에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으니,남들이 하루를 보낼때 이틀을 보내라고.
님에게는 몇조억을 주어도 바꿀수 없는 20대가 있어요!
아 결론은,가능성이 있다는 소리에요!
응원합니다:)
정말 ㅜ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시는데, 확신이 없으신게 참 맘에 아픕니다
어떤 말을 해드려할지 모르겠군요... 저도 작성자님과 비슷한 감정을 겪었던 적이 있던터라 약간 이해가 갑니다
아마 저보다 좋은 말은 위의 분이 더 잘해주셨을겁니다
제가 해드리고 싶은 말은, 잘 하고 계십니다
정말로 정말로 잘하고 계십니다
그 누구보다도 잘하고 계십니다
당신은 최선을 다해서 하고 계십니다
6~7등급이시면 이명학쌤 많이 어려우실텐데..ㅠㅠ
성적이 안오른다고 조급해하지 마시고 더욱 개념을 탄탄히 쌓으셔야해요! 지금은 처음 개념익히는 단계니까 당장 성적이 안나오는거는 당연해요 공부해도 안된다고 속상해하지 마시구 믿고 차근차근하면 나중에 어느슌간 ㄹ확 오르는 순간이 올꺼에요! 성적은 상승그래프보다는 계단식으로 오르더라구요
진짜 존나 멋있다 진심이에요
97친구야 ㅠㅡㅠ 도움필요하면 말해
내가 공부는 별로 몬해도 인강은 잘알아 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