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밍 [809486] · MS 2018 · 쪽지

2019-02-19 21:36:55
조회수 1,369

고민들어주세요 말할때가 여기 밖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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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대학을 가게 된 00년생 여학생임니다 제목그대로 고민이 잇어요 필력이 똥이지만...ㅠㅠ 이번에 대학을 갔는데 지방국립대중에서는 제일 좋은 학교라고들 합니다 과도 좋구요 하지만 전 인서울을 하고 싶었어요 인문계고에서 문과 5등안에는 매번 들엇고, 학교에서 입시에 관심 많으신 담임 선생님이랑 작년 점수표 보면서 수시 6장도 적엇어요 최저 다 맞출만큼 (31112)맞앗구요 근데 서울권 다 떨어지고 하나 붙어서 정시도 못넣어보고 가게 되었어요. 사실 어른들이나 주변 사람들이나 서울에서 살거아니면 그 학교 다녀서 자기 실력을 쌓는게 더 낫다는 소리을 많이 들었어요. 제 모든 공부와 노력이(여기 있으신 분들 그리고모든 문들이 다 똑같겟지만)저또한 너무 허무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이때까지 놀앗어요 그냥 잊자 라는 생각으로요 나쁘지 않은 학교고, 집에서도 다니기 편하고 효도한다는 생각이 들엇거든요. 근데 문제는 아버지가 만족을 안하십니다 제 과거의 성적에 얽매여 아깝지 않으냐느니 제가 좀 몸이 않좋아서 병원생활을 많이 햇는데 그렇게 까지 힘들게 공부햇는데 거기에 만족을 하냐 이러면서 싸웟는데 정신차려보니 저도 마음 한구석에 아쉬움이 있었던것같아요 저보다 훨씬 성적이 낮은 애들이랑 같은 학교 과를 다닌다는 것도 억울하기도 하고요 나쁜생각인건 알지만 그래도 사람 마음이 그렇게 되더라고요 어떡할까요?? 마음가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고민은 마음에 딱 맞는 학교을 가지ㅜ못한 경우 어떻게 햇는지 여러분들 생각ㅇㄹ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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