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영제발 [270661] · MS 2008 · 쪽지

2011-11-25 14: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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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인문논술 채점기준 [모 유명입시싸이트 퍼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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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의 실질경쟁률과 인문계 논술 채점기준


 


고려대 인문계열 중위인기과에서 중위과 사이 정도에 위치해 있는 영문과의 2010학년도 수시 일반전형 입시를 예로 들어보자.


 


여기서 우리가 중점할 것은 단순히 실질 경쟁률이 그대로 입시결과에 반영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수능 이후에 수시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고려대학교의 경우 우선선발에 해당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논술을 결시하는 괴수층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제반사항와 고려대학교 논술 채점방식 [1차 거르기]에 의해, 실질경쟁률과 ]실질의 실질경쟁률]에어떠한 차이점이 생기는데, 이것이 대체 무슨 의미인지 알아보자.


 


2010학년도 고대 영문과 우선선발 실질 경쟁률 --------18:1


실질의 실질경쟁률 [1차 통과자, 즉 결시자 제외하고 논술 과락을 당하지 않는 선에서 우선선발 되고 나서 유효한 실질경쟁률(전체 논술응시자의 12~15%)] ----------3:1


 


고려대학교 논술의 경우, 대략적으로 전체 응시자 중 1/6에 해당하는 답안지만이 어떠한 1차 거르기 기준을 통과하여 합격권 내로 진입할 수 있다. 즉, 논술에 관해 아주 기본적인 소양이 있어야만 한다는 것인데, 과연 그러한 기준이 어떠한지를 알아보면, 일부 하위과의 경우 우선선발만 통과한다면 생존에 상당한 수월함이 보장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기준은 다음과 같다.


 


***논술 과락 기준 [1차 채점 기본기준]


 


[1] 분량


분량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채우지 못한 시험지는 사실상 과락으로 처리된다. 반드시 채우도록 하자


[2] 수리논술의 답


수리논술의 부분정답은 귀납적 방식으로 채점되는 것이 아니라 연역적 방법으로 채점 된다.


먼저 정답이 맞는지부터 확인하고, 정답이 맞아야만 1차 기준을 통과한다. 풀이과정에 대한 부분 채점이 들어가는 것은 정답을 맞추고 난 이후이다.


[3] 세부 기준 - 1번 요약문제와 2번 논술문제


셋째 사항은 세부기준에 따라서 채점이 되는데, 그 기준은 다음과 같다.


 


*** 1차 채점 세부 기준


[1] 어휘는 키 포인트 [최고의 키 포인트]


문장 자체를 세련된 한자어를 사용하여 간결하게 쓰는 것이 필요하다. 논술 지도도중 한 문장의 길이가 원고지 한 줄 [50자]를 넘어가지 말게 하라는 말을 자주 들었을 것이다. 이것은 기본사항이고 어휘 선택에서 세련된 한자어를 사용하는 것은 고려대학교에서 아주 중점적으로 채점기준에 활용하는 사항이다. 어휘력이 모든 것이 기본이 된다는 의미이며, 이러한 만큼 어떠한 한자어휘를 활용한 비법 등이 통하는 경우도 있다.


[2] 키워드 개수 맞추기


논술 답안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키워드가 존재한다. 특히 요약문제에서 활용되는데, 12개가량의 키워드를 자신의 방식으로 재서술 할 때에 키워드가 하나씩 없는 만큼 감점되며, 키워드랑 반대말을 써 놓을 경우 어마어마한 감점폭을 각오해야 한다.


[3] 수리논술의 풀이과정


그 다음에 활용되는 것이 풀이과정에 의한 감점이다. 명심해야 한다. 답을 맞추고 나서 풀이과정을 보는 연역적 채점방식이 활용되므로, 수리논술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일다나 답이라도 먼저 맞추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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