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리고 제 망상이긴 한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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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망상임니다 저도 저한테 욕하고 싶음..
작년 설화학을 보니까 이건 경쟁률 거의 3:1에 있을 수 없는 커트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한게 혹시 이게 정시원서 조작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설대 화학이 작년 정원이 몇명인지는 잘 몰겠으나 올해는 8명이죠
아마 작년도 그 비슷하다고 하면 얼추 10명이라 잡겠습니다
그정도면 한 10명만 모아도 벌써 1배수는 채운거져
그런 다음에 좀 점수가 아리까리한 학생이 확실히 합격하고 싶어서
재수를 확정지은, 점수가 말도 안되게 낮은 학생 10명에게 한 명 당 10만원 씩 주면서
너 여기다 원서 좀 써주랍시고 부탁합니다
근데 한꺼번에 우르르 쓰면 이상하니까 좀 무작위적으로 시간을 나눠서 쓰게 되는거죠
그렇게 되면 사실상 경쟁률은 2.89:1이었지만 실경쟁률은 2:1이 되어버리는 현상
즉 2배수 컷에 맞아떨어지는 일이 생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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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이 생각했었는데.
내 주위에 친구들 많으면
재수 확정한 애들한테 돈좀 주고 내가 가고싶은 학과에 우르르 30-40명정도 지르게 하면
입시판 터는거 무지 쉬울것 같다는 생각했었거든요 ㅋ
하지만 친구가 없어서 난 못함 ㅋ
근데 왠지 거대한 학원이면 돈주고 이런거 할수도 있을듯 ㅎ
결론은 지르고 싶은데 지르자-!
서울대니까 또 정원이 적으니까 뭔가 그럴듯하지 않나요 ㅋㅋ
그리고 2배수니까...
그럴듯하다를 넘어서.. 저는 진지하게 현실성있는 내용이고
실제로 실행한 사람이 있지않을까 생각함
입시에서 점수로 수험생 돈 빼먹는 간악한 장사치들이 한둘이 아닌데
입시가 시작된 이래로 오히려 전혀 실행되지 않았다면 더 놀라운 일 같아요 ㅎㅎ;;
수험생들이야 학원에서 보는 배치표밖에 모르고 학원선생들도 대충 그거 보고 결정하고
경쟁률 5:1정도 치고 올라가면 ㅎㄷㄷ 해서 합격권인데 못지를 애들 많을듯;;
특히 올해는 서울대 뿐만 아니라 정시인원이 다 적기때문에 이런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봄니다 ㅎㅎ
하기야 학생들한테는 10만원이 큰 돈이고 또 좀 사는 집에서는
그런 일에 100만우너 정도는 쉽게 쓰지 않을까요,,, ㅠ
억울하면 수능 만점맞고 원하는 학과에 지망하는 수밖에 없는듯요 ㅡㅡ;;ㅋ
물론 만점은 아니지만 전 무조건 3소신
장렬히 셋다 광탈하면 바로 공무원 ㄱㄱㅆ ㅋㅋㅋ
망상이 아니라 실제로 일어난 일입니다. 서울대 화학과는 해당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전에 뉴스에도 보도됐던 일입니다(경쟁률 조작)
이런일이 있긴있었네요, ㅋㅋ 역시 남자의 로망은 3소신 원서질인듯.
근데 그걸 또 어떻게 들켰대요? 누가 찔렀나....;
그때 뉴스 보도 내용에서 사진을 연예인 사진으로 해놓고 지원해도 안 걸러지는 등 문제가 많았다고 해요.
그래서 부정입학 한 애들 합격 취소 할 거라고 하긴 하던데 정말 취소됐는지는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