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高’ 된 영재고… 서울과학고 졸업생 24% 의대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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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高’ 된 영재고… 서울과학고 졸업생 24% 의대 진학
올해 서울과학고 졸업생 4명 중 1명이 의대에 진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공계 우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설립된 영재학교가 ‘의대생 인큐베이터’ 역할을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 2월 서울과학고 졸업생 130명 중 전국 의대에 진학하는 학생은 31명(23.8%)에 이른다. 특히 연세대 의대에는 서울과학고 출신 학생 22명이 수시전형에 합격해 이목을 끌었다. 10명은 과학특기자 전형 등 특별전형을 통해, 나머지 12명은 수리과학적 지식을 평가하는 논술전형으로 붙었다.
문제는 서울과학고가 ‘영재학교’라는 점이다. 영재고는 우수 이공계 인재 발굴을 위해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고등학교다. 전국 8개교에서 총 790명을 선발한다. 서울에는 서울과학고가 유일하다. 영재고는 다른 학교와 달리 매년 4월 우수한 중3 학생들을 선점하는 ‘학생 우선선발’ 권한을 가진다. 국가지원을 받아 장학금이 많고 교내에 대학 수준의 실험 인프라도 갖췄다.
이 때문에 영재학교가 제공하는 특혜는 다 누리면서 정작 학생들의 진학 실태는 설립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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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퍼면 적정수치구만
흠80%라도 이공계를 읍읍
저런 비판은 어떤 사람들이 제기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24퍼면 ㄱㅊ은거 아닌가
외고도 어문계 안 가는 사람 많다고 없애라 하고, 이젠 과고까지 건드리네. 형평성 ㅅㅌㅊ
다른 과고는 저래 안많은데 일반화하기좀 그르네
연의 24명이었나n수까지다해서ㅋㅋ 똑똑하니 어쩔수없죠
영재고 설립 및 지원 취지에는 부합하지 않는거 아닌가....
처음에는 과학하고 싶어서 들어왔는데 중간에 꿈이 바뀔 수 있지 않을까요?
논술 수능최저있어서 수능공부 해야하지않나?
생각보다 적네 카이스트도 많이 가서 그런가
천재들 모아서 박사-교수 커리타고 노벨상타라고 나라에서 지원해서 만든 학교인데, 동네병원에서 감기약이나 지으며 살려고 의대로 빠지니 저런 기사가 나오는거죠
과학자가 뭐 대단한 실험이라도 하는줄. 월급은 또 어떻고.
의대를 감기약이나 지으려고 간다고요? ㅋㅋ
동네병원에서 감기약이나 지으며 살려고 ㅋㅋㅋ
영재고 설립취지에 맞지않은 진학을 한건데 비판하면 안되는 이유라도?
서울과고 문제가 아니고
받아주는 대학이 문제
받을 혜택은 다누리고 의대가는건
문제 있음.
의대가면 다토해내야됨
정말 이런 글 볼때마다 느끼는건(본인이 의대가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의학이라는 과목이 과학이라는 분야에서 이렇게 배척받아야하는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의학이 과학과 그렇게 차이가 난다고 하면, 공학과 순수과학과의 차이도 무시 못할텐데 말이죠
배척이라기보단.... 국가가 이거 하라고 여러가지 지원 해주며 도와줬는데 마치 도망치는 것처럼 보여서가 아닐까요
논지를 왜 흐리죠? 배척을 한다는게 아니라 받을거 다받아놓고 의대로 튀는게 문제라는거죠
과학고 나와서 의대가면 왜 안되는지, 이게 비난 받을 일인지 모르겠네요. 의학은 과학이 아닌지, 어떻게 보면 화학, 생화학, 물리학, 공학, 심리학 등 모든 학문이 만나는 곳인데요. 더구나 과학고 출신을 의대에서 받아들인 대학은 무슨 잘못이 있고요. 마찬가지로 외고 나와서 법대, 경영대 가면 또 왜 안되고, 비난성 기사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경영학에는 심리학을 토대로 하는 마케팅 이론, 조직행동 이론, 수학과 통계학을 바탕으로 한 계량경영, 공학적인 지식이 필요한 생산관리와 오퍼레이션 등 다양한 학문이 모이는 문과의 꽃이라고 하는데, 외고 출신도, 과학고 출신도 경영대에 진학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그런 분은 정시로 의대가라구요. 대학에서 수시전형으로 뽑아주는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