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이너싫대 [195650] · MS 2007 · 쪽지

2011-11-24 19: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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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풍 신인의 패기 넘치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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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에이 우상 “동방신기, 슈주 안무디렉팅까지 직접”(인터뷰)


[뉴스엔 이민지 기자]

더블에이(AA) 우상은 맏형 아우라를 제치고 리더 자리를 꿰찼다. 그만큼 팀을 아우르는 리더십이 뛰어나다. 인터뷰에서도 내내 주도적으로 분위기를 이끌고 '할말은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우상은 팀에서 보컬과 랩은 물론 안무와 무대구성까지도 전담하고 있다. 

올해 21살인 우상은 신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천상지희 등의 안무디렉터로 활동, 국내 최연소 안무디렉터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이미 가요관계자들과 팬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인물이다

중학생 시절 전교회장까지 했다는 우상은 "어머님께서 선생님인데 교육을 잘 받았다. 어머님이 대단하시다"며 별것 아니라는 듯 웃었다. 그는 "중학교 때까지 공부를 열심히 했는데 갑자기 춤을 추고 싶어졌다. 공부도 한만큼 나왔던거지 타고난건 아니었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춤을 췄다"고 밝혔다.

주로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의 안무 디렉팅을 맡았던 우상은 "중학교 3학년 때 가수가 되고 싶어서 '스탠바이'라는 안무팀을 찾아가 배우기 시작했다. 춤만 배운게 아니라 단장님께 다이렉트로 안무 짜는 것부터 감독까지 차근차근 배웠다. 주로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천상지희 안무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슈퍼주니어의 경우에 댄서를 안쓰니까 뮤직비디오 촬영장 가서 현장 디렉팅 일을 했다. 뮤직비디오 보면서 '이런거 나은 것 같다'고 감독하는 일이다"고 설명했다. 

우상은 "그때 안무 배운걸 토대로 우리 안무를 짜게 됐다. 아우라 형이 프로듀싱을 하면 내가 안무를 생각해서 만드는 노래가 많은데 형이랑 커뮤니케이션이 잘 돼서 좋은게 나오는 것 같다"고 더블에이의 팀플레이를 자랑했다. 

얼핏 장난끼 다분한 소년같지만 우상은 리더다운 강한 면모를 가지고 있는 멤버다. 100kg 가량 나갔던 체중을 쏙 빼버리는 집념도 있고 자신들의 음악, 무대 이야기 할 때는 눈을 반짝이며 자신감 있게 소신을 밝힐 줄 안다. 아우라는 "우상이 딱 아버지 같은 리더다. 난 환갑 지난 힘없는 할아버지 정도다"며 웃었다. 

한편 더블에이는 하지원, 김승우, 최정원, 이준혁, 이종석 등 국내 유명배우들을 대거 보유한 웰메이드 스타엠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그룹이다. 아우라, 우상, 주원, 호익, 김치 등 5명 멤버가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에 안무, 의상 디자인까지 직접 참여한 실력파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민지 기자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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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원 -= SM 안무가










지금 21살인데 과거 신화 안무를 프로듀싱 했으면 도데체 몇살때 프로듀싱 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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