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서 통계학이 과연 흥행에 도움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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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구단의 운영은 세이버메트릭스와 기존 선수들의 통계를 기반으로 하는게 맞긴 함
근데 이 흐름이 팬들이 원하는 야구와는 다른 길을 걸어서 흥행적인 면에서는 멀어지는 느낌이랄까요...
대다수의 팬들은 DWar이 +100인 war 10짜리 타자보다 3/30/100 찍어주는 거포형 지명타자를 원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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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던파지.. 던파재밌다 으헤헤
ㄴㄴ 충분히 도움됩니다.
통계덕후들이 야구를 빠는데는 이유가 있는법이죠
그리고 결국 war이 높으면 뛰어난 선수일수 밖에 없음
3-30-100타자는 war도 높고든요
저도 엠팍 엠게에 통계놀이 오지게 적어놓은 세이버광이긴 한데 최근의 야구 흥행 저조는 세이버를 대표로 하는 통계학이 만든 탱킹과 승리기여도 지향형 팀플레이가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고이는 사람들만 고이고 나머지는 흥미가 없어서
탱킹이 흥행에 마이너스 요소인건 맞는데 세이버는 잘 모르겠네요
결국 야잘잘이라고 클래식과 세이버는 어느정도 수렴하게 되더라고요
그 두개가 극단적으로 처이가 나는겅우는 생각보다 별로 없음
자주 있는 케이스는 아닌데 파크팩터는 평년인데도 바빕 혼자서 미쳐 날뛰면 여러 WAR 지표 사이에서도 심각한 괴리가 있어서 세이버도 아직은 보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예로 들자면 작년 스넬을 Bwar나 Rwar로만 보고 과하게 고평가하는 경향이 있고 반대로 Fwar만 보고 과하게 저평가하는 일이 있잖아요. 딱 중간 정도의 평가가 적당한 시즌이었는데
그리고 세이버가 흥행 악화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게 수비 지표는 아직 완성이라고 할 단계까지도 오지 않았는데 비중이 너무 커요. 이 지표들을 맹신하는 구단들은 수비 지표가 높은 선수들을 몸값도 높이고 슈퍼스타로 띄우려고 하는데 정작 이게 팬들 입장에서는 딱히 공감도 안되고 매력적인 요소도 아니라는거죠. 대표적인 케이스는 호스머와 헤이워드 정도가 있겠네요
헤이워드 가 FA나올때는 수비적으로는 이미 완성에 가깝다고 봐요 그리고 그간 기대받있던 타격포텐에 대한 기대치도 있고, 어린나이라서 큰돈 부었다가 망한거죠 스탯캐스트 나오면서 수비부분도 거의 보완하느상태고
다만 수비수치같은경우는 외야수의 경우 공이 몇개나, 얼마나 날라오냐가 너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매년 동일한 신뢰성을 가지기 힘들다고 보지만, 세이버의 황제라 불리는 시몬스의 수비를 인정하지 않는 클래식 디펜서들은 없을겁니다.
40홈런 120타점을 기록하는 슈퍼타자들을 좋아하는 팬들도 많지만, 공수주에서 날라다니면서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는 5툴풀레이아를 선호하는 팬들도 많아요, 다만 현 MLB는 뉴욕 vs 보스턴이나 하퍼 vs 트라웃 같은 슈퍼 라이벌이나 수퍼스타의 부재가 가장 큰 흥행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 3 30 100보단 스탯은 아주 좋진않도라도 war에 도움많이 주는 선수가 더 좋습니다
war 10짜리면 팬들도 좋아할것같은데
사실 저 예시는 혼자서 아지 스미스 5명치는 해야하는 스탯이라 말이 안되긴 해요 ㅋㅋ
클래식스탯이 좋아야 볼맛남
클래식이건 너드스탯이던 김성현 치우고싶다
강따이호우보면 아닌것 같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