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나 독서실 재수는 좀 아닌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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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수면욕이 욕구중에서 탑에 들잖슴.
의지가 강해서 처음 며칠동안 아침에 일찍일어나고 공부하면서 안졸고 이래도 결국 시간이 지나면 의지가 지수함수처럼 감소해서 헤이해짐.
"어제 밤에 늦게까지 공부했으니 평소보다 1시간정도 더 자도 되지않을까?"
"아 어려운 문제 풀고나니깐 집중력이 확 떨어지네, 잠깐 30분만 잘까?"
이게 가면 갈수록 점점 헤이해져서 나중엔 3시간 늦게 일어나고 낮잠 2시간씩 자도 양심에 찔리지가 않아짐.
동기부여가 1년내내 갈정도로 강력하면 상관이 없는데
평범한 대한민국 고등학생이 그정도 동기부여가 있을리가 없음.
자기가 소년가장이거나 스카이캐슬을 찍는다면 씹가능이지만 대다수는 아니잖슴.
그래서 자기가 아무리 자신감에 차있어도 학원은 가는게 맞는거 같음. 혼자 공부하는게 좋으면 마지노선은 독재학원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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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에서 자는것도 생각해야함
맞음 그래서 독서실 갈바에 차라리 독학재수학원가는게 훨씬 나음
거긴 잘 못자게 하니깐
자기절제 안되는사람은 ㄹㅇ 맞는말임
저는 독서실에서 하긴했지만 독서실재수 망한 친구들 말 들어보면 다 똑같이 말해요
전 강대보다 독서실에서 공부가 더 잘됐음
저도요
이제 고2인데 고1부터 집에서 학원 없이 공부하는데.. 그런적은 거의 없는데 뺴애액
수면욕에 진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