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오히려 님이 하고싶은 방식이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세요. 어려운 문제들을 다룰 때 [혼자 답지만 보면서 하게 되는 과정]이 포함된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늪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마련이라서 그래요.
또한, 저는 그래도 현우진T의 일관적인 생각도 한 번 파악하라는 뜻에서 한번은 그래도 처음부터 끝까지 인강을 다 들으라고 말씀드린겁니다.
또한, 인강을 우선 먼저 들으면, 우진T로부터 힌트라도 얻게 됩니다. "아니, 그 힌트가 내가 생각한 게 아니라 우진T가 생각한거자나요ㅠㅠ"라고 하실 수 있지만, 그 문제를 반복해서 풀다 보면 그 힌트가 어느 순간 내가 생각하게 되는 게 됩니다. 원래는 우진T가 알려준거긴 하지만요. 답지도 힌트를 주긴 합니다. 근데 답지를 소화하는 것보다는 인강이 훨씬 빨리 소화되잖아요. 어차피 나중에 또 반복해서 풀 문제들이라면, 이해가 좀 더 잘 되고 빨리 되는 인강으로 첫출발을 하는 게 더 낫겠죠?
또한, 님이 하고싶은 방식은, 잘 생각해보시면 제대로 복습되는 게 아닌 구조입니다. 항상 복습이란, 내 스스로 그 생각을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하는거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님이 하고싶은 방식은 '혼자 풀고 막히면 인강을 듣고 이해하며 마무리한다'아닌가요? 인강을 듣고 마무리하면 안되고, 인강을 들고 이해한 뒤 내가 방금 들은 걸 스스로 기억해낼 수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그게 그 문제를 이해했다는 거니까요.
참고로, 실력은 [내가 생각할 수 없는 여기저기서 주워담은 것들]을 체화시키는 거로부터 만들어져요. 빨리, 그리고 다양하게 주워담을수록, 실력이 그만큼 늘어요. 가능한 2~6월까지는 [어려운 평가원 문제들]에 대해서는 정보의 원천들을 다양하게 하세용
비교적 쉬운 문제들은 그렇게 하시는 게 더 좋습니다. 그러나 현우진T의 수분감만 따진다면 상대적으로 어려운 문제들이 많아서 처음으로 혼자 푸실 때 사고과정을 정리하는 경우보다는 오히려 계속 헤메는 경우가 더 많아요. 본인이 생각하시는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스스로 문제들을 가려가면서 눈치껏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혹시라도 수학문제들을 풀면서 문제에 적용된 기본 개념에 대한 의문점이 들거나 특정 정리 등에 대한 증명을 하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백업차원에서 개념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 같은 경우는 개념서에 있는 문제들은 제가 수능수학을 입문했을 때인 고2쯤 이후로는 작정하고 푼 적은 거의 없어요!!
님 그러면 1주동안 지수로그함수할때 기벡이나 다른 단원은 학원과제만 푸신거에요?
ㄴㄴ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현역이라 시간이 부족한데 수분감 할 때 강의 안듣고 문제만 풀고 대신 모든 문제 답지 꼼꼼하게 읽어보고 답지 봤는데도 헷갈리거나 모르는 건 강의 듣는 식으로 공부하면 별로인가요??
그것도 좋아요 틀린 방법은 절대 아니니까요.
그런데, 오히려 님이 하고싶은 방식이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세요. 어려운 문제들을 다룰 때 [혼자 답지만 보면서 하게 되는 과정]이 포함된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늪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마련이라서 그래요.
또한,
저는 그래도 현우진T의 일관적인 생각도 한 번 파악하라는 뜻에서 한번은 그래도 처음부터 끝까지 인강을 다 들으라고 말씀드린겁니다.
또한,
인강을 우선 먼저 들으면, 우진T로부터 힌트라도 얻게 됩니다.
"아니, 그 힌트가 내가 생각한 게 아니라 우진T가 생각한거자나요ㅠㅠ"라고 하실 수 있지만,
그 문제를 반복해서 풀다 보면 그 힌트가 어느 순간 내가 생각하게 되는 게 됩니다. 원래는 우진T가 알려준거긴 하지만요.
답지도 힌트를 주긴 합니다. 근데 답지를 소화하는 것보다는 인강이 훨씬 빨리 소화되잖아요.
어차피 나중에 또 반복해서 풀 문제들이라면, 이해가 좀 더 잘 되고 빨리 되는 인강으로 첫출발을 하는 게 더 낫겠죠?
또한,
님이 하고싶은 방식은, 잘 생각해보시면 제대로 복습되는 게 아닌 구조입니다.
항상 복습이란, 내 스스로 그 생각을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하는거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님이 하고싶은 방식은 '혼자 풀고 막히면 인강을 듣고 이해하며 마무리한다'아닌가요?
인강을 듣고 마무리하면 안되고, 인강을 들고 이해한 뒤 내가 방금 들은 걸 스스로 기억해낼 수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그게 그 문제를 이해했다는 거니까요.
참고로,
실력은 [내가 생각할 수 없는 여기저기서 주워담은 것들]을 체화시키는 거로부터 만들어져요. 빨리, 그리고 다양하게 주워담을수록, 실력이 그만큼 늘어요. 가능한 2~6월까지는 [어려운 평가원 문제들]에 대해서는 정보의 원천들을 다양하게 하세용
약간 추상적인 논리가 섞여있는 답변인 것 같지만, 어느정도 이해가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닷
‘체화’부분 100%공감합니다. 옛날에는 모르는 문제 해설보고 ‘뭐여 저런 생각을 어떻게 떠올려’ 했던게 주기적인 n회 풀이 이후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수밖에 없다고 느낄때(빡t 버전 ‘무릇 그러하다, 자명하다’) 실력이 상승했음을 체감할 수 있더라고요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 질문드려요!
강의를 들은후 혼자 문제를 풀라구 하셨는데
강의듣기전에 자신이 문제를 풀어보고 인강을 들으며 자신이 이과정에서 이런사고를 못했구나 이러면서 사고 과정을 정리하는건 어떻다고 보시나요??
비교적 쉬운 문제들은 그렇게 하시는 게 더 좋습니다.
그러나 현우진T의 수분감만 따진다면 상대적으로 어려운 문제들이 많아서 처음으로 혼자 푸실 때 사고과정을 정리하는 경우보다는 오히려 계속 헤메는 경우가 더 많아요.
본인이 생각하시는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스스로 문제들을 가려가면서 눈치껏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쉬운 3,4점 대비로 미래로는 별론가요?
쉬운 3,4점같은 경우는 미래로 보다는 기출 N제 3점집중 부터 시작하시는 게 훨씬 좋습니다
자이스토리에서 킬러문제를 나누는 기준같은거 혹시 있나요? 문제 번호라거나 문제마다 표시되어있는 난이도 표시(?)라거나..
본인의 체감난이도가 가장 정확한거에요ㅋㅋ
현우진 뉴런을 듣는 사람들도 개념서를 따로 사고 풀어야 하나여? 뭔가 약간 빠진듯한 느낌이 들긴드네여
혹시라도 수학문제들을 풀면서 문제에 적용된 기본 개념에 대한 의문점이 들거나 특정 정리 등에 대한 증명을 하고 싶을 때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백업차원에서 개념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 같은 경우는 개념서에 있는 문제들은 제가 수능수학을 입문했을 때인 고2쯤 이후로는 작정하고 푼 적은 거의 없어요!!
혹시 수분감 풀기 전에 미적2 뉴런 꼭 듣는게 좋나요..?ㅠㅠ
꼭은 아니에요ㅋㅋ 그리고 동시에 병행해도 무방합니다!! 하나 떼고싶으면 그거 하나라도 잘 떼는 게 더 중요한거에요!!
자세한 가이드로 방향잡았어요.
어렵게 얻은 개인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함다. 복 많이 받으세요!!
수분감 하고 있는데 3~4점 공략으로 고2때 사둔 짱 중요한 수학 괜찮나요? 지금까지 몰랐던 문제만 강의 들었는데 오늘부터 새로 쫙들어야 겠네요 ㅠㅠ.
한마디로 강의를 듣고 나서 계속 반복하는 풀이로 실력을 올리라고 하는건가요?
원글내용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