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해도 안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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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안되는 사람, 한계가 정해져 있는 사람이 있는걸까요?
그게 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듭니다
언제부터 상위권 이라는 이름에서 멀어졌는지, 왜 멀어진것인지에 대해서도.. 삼수를 고민하는 요즘 계속해서 생각하게됩니다
사람의 성격이나 인성 같은 부분에서는 스스로 바꿀 수 없는 것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공부는 하면된다', 물론 효율, 성과의 정도는 다르겠지만 공부에서는 노력하면 좀 늦더라도 더 힘들더라도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거든요,, (하기나름이다)
주변을 봐도 안타까운 케이스가 정말 많더라구요
공부에서도 어느정도의 그릇이 정해져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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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출발선은 당연히 다르겠지만 1등급컷 혹은 그 언저리까지는 노력으로 도달할 수 있다고 봐요
그냥 개인적 의견일 뿐이지만
같은 걸 들어도 한 번에 이해하는 사람, 아닌 사람이 있듯이 공부머리도 당연히 있는듯?
이해력이나 암기력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죠,,
그럼 투자해야하는 시간과 노력은 다르겠지만
머리가 있는사람, 없는 사람이 같은 목표달성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일정 수준까지는 1년의 노력으로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그 이상은 아무래도 피지컬 차이겠죠 멘탈관리도 중요한듯
목표가 어느정도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 그리고 하면 되는건 진리지만 작성자님 주변의 안타까운 케이스들은 분명히 안된 요인들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자기관리를 실패했든 최대치의 노력을 안했든...작성자님이 그 사람들이 공부하면서 무슨 생각을 했는지 머릿속까지 봤었던건 아닐테니까요
그렇죠,, 처음보는 완벽한 타인이 아닌이상 제 주관도 들어가고 모든걸 알 수는 없을테니까요..! 의견 감사합니다!:)
지방ㅈ반고 다녔었는데 있긴 있더라고요
음 확실히 효율에서 차이가 나는 건 많이 봤어요. 근데 수능은 재능의 작용이 상대적으로 덜한 시험이라고 생각해요. 강의도 많고 치는 사람도 많구요. 그래서 열심히 한다면 충분히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시험이라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수준을 만들기까지는 노력으로 커버가 가능하다는 말씀이시군요
삼수까지 해봤지만, 매번 느낀 거는 진짜 감이 없는 경우에도 어떻게든 2등급 안까지는 재능이 없어도 노력으로 커버 가능하단 거였습니다. 제가 언어 감각이 거의 없다시피했는데도 수험생활 3년하고는 이번 수능에선 2(83) 나왔지만 모의고사로 평균 1등급 중반 정도는 항상 나왔습니다. 단, 1년 안에 끝내는 수험생의 경우는 탐구과목이 잘 안 맞는 경우 열심히 해도 4(대부분 투과목) 나오는 경우는 많이 봤습니다.
등급이 상대적인거라서 그런것 같아요,, 2등급까지 노력이라는 말씀으로 제가 또 반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삼수하고 국어3, 사수하고 가형4도 봤는데요 뭐.. 타 과목 잘하는거 보면 재능부족인듯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수학에서는 재능이 어느정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ㅜㅜ 못하는사람은 (대부분)계속 그 주변에 머물고,, 올리기 어렵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