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더타임즈-톰슨로이터 세계대학평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113322
더타임즈(THE TIMES) 2011년 세계 탑 400 대학평가
[TOP400 WORLD UNIVERSITY RANKINGS 2011/12]
포스텍(POSTECH, 옛 포항공대)이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실시한 ‘2011 세계 대학평가’에서 53위로 국내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KAIST·서울대는 각각 94위와 124위로 세계 200개 대학에 들었다.
중앙일보 대학평가팀은 더 타임스와 공동으로 세계 대학평가 순위를 6일 동시에 발표했다. 2004년부터 실시된 더 타임스 대학평가는 세계 대학의 수준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자료다. 평가 대상은 세계 600여 대학의 교육 여건·국제화·외부연구비·연구·논문 피인용 등 5개 부문 13개 지표다. 평가 항목이 34개인 본지 평가와는 차이가 있다.
올해는 8년간 미국 하버드대가 지켜온 1위를 캘리포니아공과대(Caltech·칼텍)가 차지한 게 특징이다. 칼텍의 외부연구비가 지난해보다 16% 늘어났고, 논문 피인용이 매사추세츠공대(MIT)와 프린스턴대 다음으로 뛰어오른 게 힘이 됐다.
하버드대는 스탠퍼드대와 공동 2위를 했고, 영국 옥스퍼드대(4위)는 라이벌 케임브리지대(6위)를 따돌렸다. 톱10 중 7곳은 미국 대학이지만 동부 전통 명문인 아이비리그 대학은 하버드·프린스턴 두 곳뿐이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도쿄대(30위)가 가장 높았다.
포스텍은 논문 피인용에서 세계 39위에 올라 종합 53위를 했지만 지난해(28위)보다 평판도 등에서 밀려 순위가 떨어졌다.
KAIST와 서울대는 지난해 79위, 109위보다 모두 떨어졌다. 연구부문 부진 영향이 컸다. 더 타임스 대학평가 자문위원인 서의호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논문 피인용도가 전체 점수의 30%를 차지할 만큼 명성보다 성과가 중요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개별 대학 순위는 200위까지만 공개된다.
[중앙일보]입력 2011.10.06
http://www.timeshighereducation.co.uk/world-university-rankings/2011-2012/top-400.html
1. 평가방법
총점 = 교육여건[30%] - 국제화[7.5%] - 외부연구비[2.5%] - 연구[30%] - 논문피인용[30%]
2. 200위 이하 대학은 윗 공식을 이용해서 직접 총점산출이 가능함.
포스텍, 논문 피인용 92점 … 도쿄대 제치고 아시아 1위
이중 아시아 순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음
30위 동경대 : 총점 74.3 [교육여건86.1-국제화23.0 -외부연구비76.6 -연구80.3 -논문피인용69.1]
49위 북경대 : 총점 65.6 [교육여건82.3-국제화51.7 -외부연구비99.9 -연구64.1 -논문피인용51.0]
53위 포스텍 : 총점 64.6 [교육여건56.4 -국제화25.0 -외부연구비100.0 -연구51.9 -논문피인용92.3]
94위 KAIST : 총점 54.5 [교육여건64.2 -국제화29.3 -외부연구비100.0 -연구54.6 -논문피인용47.1]
124위 서울대 : 총점 50.1 [교육여건64.6 -국제화16.2 -외부연구비42.6 -연구50.8 -논문피인용44.0]
226-250위 연세대:총점 36.5[교육여건41.5-국제화23.3-외부연구비47.9-연구33.6-논문피인용36.9]
226-250위 고려대 :총점 35.8[교육여건39.5-국제화23.4-외부연구비49.7-연구39.6-논문피인용30.2]
301-350위 성균관 :총점 30.7[교육여건31.4-국제화26.6-외부연구비99.4-연구32.1-논문피인용23.9]
351-400위 경희대 :총점 22.8[교육여건37.1-국제화31.4-외부연구비79.9-연구17.9-논문피인용6.6]
이 같은 추세는 6일 중앙일보와 더 타임스가 공동으로 발표한 세계대학평가에도 나타났다. 포스텍은 전체 점수 비중이 30%에 이르는 피인용 부문에서 국내 대학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피인용 부문에서 92.3점(100점 만점)을 얻었기 때문인데 화학·물리·재료과학 분야에서는 압도적으로 인용 횟수가 많았다.
피인용 부문 순위에서 포스텍은 영국 에든버러대, 미국의 뉴욕대와 함께 공동 39위였으며 아시아 대학 가운데 1위였다. 이 부문에서 전 세계 1위(100점)는 프린스턴대와 매사추세츠공과대(MIT)였다. 이에 비해 KAIST·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은 피인용 점수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50점 미만을 기록했다. 아시아 주요 대학에 비해서도 낮은 수준이다. 도쿄대는 피인용 점수에서 69.1점(세계 127위, 아시아 4위)을 받았지만 서울대는 피인용 점수에서 44점(세계 188위, 아시아 12위)을 받는 데 그쳤다.
피인용 횟수만으로 연구 성과를 평가한다는 건 한계가 있다는 게 학계의 대체적인 평가다. 하지만 전 세계 학술지 논문 중 피인용 횟수로 상위 0.1% 안에 드는 논문을 쓴 국내 대학 교수들은 “피인용 횟수가 적다는 것은 남들이 따라 할 수 없는 창의적인 연구 성과가 부족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외국 대학과의 차이는 비단 피인용 횟수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전체 점수의 30%를 차지하는 연구 부문에서 1위를 한 UC 버클리가 100점 만점에 99.4점을 기록한 반면 국내 대학에선 KAIST가 54.6점(세계 71위)을 나타냈다.
국내 대학들은 전체 연구비 중 정부 지원 연구비 비중에서는 외국 대학과 큰 격차가 없었다. 그러나 전 세계 교수와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연구 성과에 대한 평판도를 묻는 여론조사 항목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대학들의 인지도가 낮다 보니 나타난 현상이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죄다 작년 강X에 있던 문제였음.. 난 똑같은 문제를 2번째 푸는줄도 모르고...
-
될 때 마다... 잘 살아라
-
오늘은 22 6평 / 23 6평 풀었음
-
백퍼6모치고풀어질듯
-
삼반수 메디컬 1
님들아 작년에 쌩재수해서 국어 수학 생1 지1(백분위) 98 97 98 91...
-
6모 목표 3
국어 90점 수학80점
-
(미방용 짤) 3줄 요약 EBS 연계대비 독서 지문과 문제를 제작해봤습니다. 기출...
-
수험생들 파이팅 3
6모뿌시고옵시다
-
아 심심한데 2
나랑 뻘소리 할 사람
-
너무 안일하게 산거 같아가지고 독재 가려고 했는데 자리가 다 차서 못들어감 이번...
-
일단나부터
-
몇년전에도 욕먹던 사람 계속 욕먹고 몇년전부터 있었던 사람 아직도 상주하고 병신들은...
-
아 국어 깨달았다 16
선지한테 설득 안당하지 말고 그냥 처음 한 판단이 무조건 맞다고 믿고 손가락 걸었음...
-
1. 자기 칭찬하면 부끄러워서 책상에 몸 붙힘 2. 이가 까매 3. 아이컨택 잘...
-
삼수하다보니까 대학이고 뭐고 걍 행복하면 된거아닐까......
-
연고높공에서 미적하나 더맞으면 설전정으로 퀀텀점프해버리네…
-
3모 한번 보는데 1번부터 쳐막힌다 이거 100퍼 5등급각이다 탐구 너무 무관심하게...
-
기하는 실모 어떡함 10
작년까지 컨딸린다는 생각은 안했는데 올해 실모가 딸림 강x도 기하없고 킬캠은...
-
이러케 두갈래로 나뉘었을 때 뭐가 더 많은지 궁금.. 아니아직도화독문할지화문독할지못정했어요 하..
-
내가 파딱이거든..!!
-
현역 육평 0
더프 무보만큼만… 받는 건 넘 욕심이겟지?
-
고대 연대 서성한 위부터 쭉 지원할 건데, 과외나 소수정예가 나을지.. 로고스 같은...
-
글 쓸 정도면 이미 마음 99%는 반수로 넘어간 상태라 그냥 응원댓글이 보고싶어서...
-
칸트는요 14
말이 너무 많아요
-
2찍 여고생인데요!! 11
평소 정치에 관심이 없었지만 최근 들어 특정 당의 만행에 대해 알게 되었고, 사태의...
-
하루에 국어에만 4시간을 썼었고 기출도 2~3바퀴 돌리고 Ebs도 다 돌렸는데...
-
낼 대선때매 걍 머리가 아픔
-
조지훈의 0
멋 설
-
이번년도 성인되는 07 16
1월 1일 술 마시면 정말 조심해야함 내가 시골 살아서 그런가 싶지만 취했을 때...
-
저 아래 국어 지문 해설
-
평가원 역대 기출 글자 토씨 하나 안틀리고 다 100퍼 적중했네;; 이거 풀면 수능...
-
지2하면 고체만이 낙원
-
24학년도 9월 모의평가 9번이에요. A와 B에 대한 자료가 주어져 있지만, 에서...
-
우선 선택과목 언미사문지구로했고 고3때 많이안하다가 재수때 열심히해서 올린케이스...
-
다시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듣는건가요 아니면 이미 필기 다 되어있는 책들 다시 읽어보는건가요
-
임정환 리밋 듣고있는데 같이 병행하면 좋을 컨텐츠 있을까여..?ㅠㅠ 아니면 빨리...
-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지적 대폭발이 일어날것이다 0
아인슈타인이 핵폭발 급이라면, 이건 『빅뱅급』
-
국어 사설도 몇년치 실모들 중에 퀄리티 족대는 지문들 선별해서 5
평가원 퀄리티 뺨치는 지문들로다가 모아서 기출문제집 마냥 묶어팔면 인기있을것 같은데...
-
25수능 생윤 26
47점 백분위 100
-
4반수 인생회피 0
현역 42134에서 삼수 성적 11123 나왔어요 근데 의대가 너무 가고 싶어서...
-
파데할때는 몰랐는데 킥오프 들어오고나서 확 빨라진느낌이..
-
문제는 비밀이라 나도 모른다는거임..
-
뭔가 다른강의 들었을땐 공통킬러 ㅅㅂ 어캐풀라는거지 싶엇는데 기코들으니까...
-
계속 국민당이 중국을 통일했으면 어땠을까 망상하는 중 문제는 6모전에 처음으로 한바퀴 돌렸다는거
-
숙제 아예 0퍼로 해옴 2시간동안 잔소리 폭탄 정신교육 계속함 돈이 땅파서 나오나 진짜,, 개빡침
-
영어는 안 하고 사문은 수특 도표 좀 어렵게 생긴 놈 두 세개랑 엔제 고난도 서너개...
-
항상 알바끝나면 집 오는길에 술마시면서 옴 ㅠ
-
현역때보다 더 떨리네...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