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닉네잉 [837420]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9-01-29 21:45:34
조회수 14,609

26부탁 청주교대 면접때 부당한 상황. 재업합니다 .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1124441

많은의견 부탁드립니다 많이 읽어주세요 낮에올린거 재업합니다

억울해서정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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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켕기는거없고 당한입장에서 누가누굴보호해주나 싶네요

청주교대 입니다.

상황이 아예 똑같을순 없어도 적당히 해야지..

적어도 기본도 안되게 면접이 진행되어서, 그렇게 형평성이 너무어긋나게 평가?받으니 열받는걸 넘어섭니다 


밝히고 재업합니다 많은분이 읽으셨음 좋겠어요 저만 당하고 조용히 묻어두고 갈수가 없네요..



물론 제실력이 성적이 부족해서일수도 있어요. 1차는통과했지만

면접과 합산해서 제점수가 낮아서 불합일수도있죠.

하지만 같은, 비슷한..적어도 대학입시면접이라는 상황에서, 너무 말이안되는 환경으로 인해 

제가 준비한것들 펼치지도 못하고

앉아서 문제읽으며 속으로 울며 있던 그 5분이..

꿈인가 싶었습니다. 이상황이..

부당하게 공정한 기회가 없었음에 너무 화가납니다...

전 잘못한게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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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지방교대 지원했었고 안될것같은 예비번호받은 학생입니다 이글은 발표가 나는 날을 기다렸다가 쓰는글입니다


 면접당시 어이없는 상황을 겪어서 가만히있기엔 너무 억울하여 쓰는글입니다 


교대는 면접을 꼭봐야하고 교대에따라 비중은다른데 이곳은 나름큰비중을 가집니다 


한교실에 20~25명이 대기하고 한층에 4~5교실정도 있었고 한쪽은 쭉 면접대기실, 복도, 한쪽은 쭉 면접실이었습니다 


한교실에 조교는 3~4명정도 붙어있는듯합니다

 교실안 대기할때 조교, 복도왔다갔다하며 학생하나씩 부르는조교, 면접카드읽을때 옆에앉아서 5분재는조교. 


한명씩 조교가부르면 나와서 복도책상에 앉고, 문제카드를 뽑습니다 그때부터 스탑워치5분이 눌립니다


문제읽고 답구상시간입니다 이시간이 가장긴장되고 가장중요한시간입니다. 5분이끝나면 바로 면접실로 가서 5분면접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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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교실 마지막 번호였습니다

 3시간반 넘게 기다리다가 순서가되어서 나왔습니다 근데벌써 나머지교실들은 끝날때가 된듯했습니다 


제가 앉아서 카드를뽑고 스탑워치가 눌리는데, 웅성거리더라고요 


점차소리가 커졌고 문제는 안그래도 긴장되는데 읽히지도않고 하도열받아서 웅성거리는곳 쳐다보고 한숨푹쉬었더니 


옆에있던 조교가 소리는못지르고  "여기 학생 아직 있어요!" 하더군요 ㅋ 

그래도 소용없었습니다. 


우왕좌왕 스탑워치를보니 2분정도 남았고 정말 중간ㅇ에 소리지르며 조용히좀해달라 하고싶었는데, 스탑워치를 멈추는것도 안될것같고 말하는것도 시간흐르면 되돌릴수없을것같아


 진짜속으로 울면서 꾸역꾸역 읽고, 준비한면접은 무슨말한지도 모른채 나왔습니다. 


벌써 불다끄고 지들끼리 수다떨며 나가기바쁘더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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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면접을 오래준비했고, 새벽5시에 단10분을위해 갔습니다 


이런일이 있고 너무억울하여, 그래도 수험생은 을의입장이라 참아보려했지만 억울하여서 면접도와준쌤께 이러한것들 다 말씀드렸더니 불만은 제기하려면 일찍하는게 맞다, 떨어지고 하면 떨어져서 저러는거라 할수도있다, 하신말씀에 그학교게시판을 가봤는데 활성화도안되있고 실명제라 발표전에 글올릴 배짱은없어서. 


번호알지못하게 하여 입학처에 전화했었습니다 오죽하면 발표 일주일도전에 불이익 감수하고 전화했겠냐고... 돌아오는답은 죄송하다, 다음부턴 그런일없도록하겠다... 



할말은많지만.. 참.. 제가 다음이 어딨겠습니까ㅎㅎ

 교대면접 준비하며 나름 교사가뭔지 교직이뭔지 교육관이뭔지 공부한것들이 많았는데, 부당한대우를 받고 이렇게 당해보니 저런것들을 심도있게 가르치는교대가 맞을까..교사를 만드는 정당한곳이 맞나 싶네요 



저도 간사한지라? 합격하면 입다물고 다녔을거같은데, 

안됐으니 억울함이라도 이렇게 글로 남기려합니다 

한치의 거짓도 없으며 오히려 글로 적기에억울함 풀기가 부족하네요 복도에cctv가 남아있다면 더욱확실한 증거가될텐데... 마음같아선 법정에 가져가고싶네요.

 몇주째 저상황만 계속 떠올라 잠도쉽게 못자고..울기만했는데 결과나왔으니... 뭐라 마무리할지 모르겠네요 이곳의 이름을 모지방교대라고 가려주는게 맞는건지. 밝히는게 나을지.의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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