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밋 [791001] · MS 2017 · 쪽지

2019-01-29 13:26:27
조회수 6,940

휴학반수vs학고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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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22344

6평 13212

9평 21121

재수 23233 입니다.

이과고 국어때 멘탈 바스라지고 실수해서 뒤에 과목 다 망했어요.그래서 삼반수 준비중인데 엄마아빠가 학고반수 하라고 하시면서 학고반수 안할거면 아예 대학 등록하지 말고 쌩삼수하라 하셨습니다.휴학반수 할거면 눈을 낮추거나 하지 말라고 하시고요..(삼반수해서 수의대쪽 지망하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재수 끝나고 엄청 트라우마 생겨서 도저히 학고반수는 엄두가 안나요. 다시 하려니까 망하면 돌아가야하는데 학고(올에프 예상)받고 돌아가면 나중에 취업이나 학점이나 불이익이 클 수 밖에 없잖아요?저는 확실한 보험을 들어놓고 반수를 하고싶어서..ㅠ


그래서 일단 제 계획은 2월에는 시간이 남으니까 수능공부에 올인하고 최소학점으로 수강신청한 다음에 3,4,5,6월 대학공부랑 수능공부 병행하면서 감 잡아놓고 2학기 휴학하면 반수반 들어가서 공부 진짜 빡세게 할 생각입니다

근데 이제 가족들 생각은 그렇게 못한다 수능을 놓던지 학점을 놓던지 둘 중 하나를 해라 하시는데 3대 1이라서 도저히 뭐라고 할 수가 없어요. 제가 무슨 말만 하면 안된다 너 그거 불가능하다 하시니까

그래서 여기 물어보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ㅠㅠ저 성적이면 진짜 휴학반수 가망 없나요??그리고 학고반수했다가 실패해서 학고든 유급이든 기록 남으면 취업에 불이익 클까요??

휴학반수vs학고반수

최대 1개 선택 / ~201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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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윤만점기원 · 817399 · 19/01/29 13:30 · MS 2018

    ㅇㄷ

  • 소밋 · 791001 · 19/01/29 13:40 · MS 2017

    대학교는 숙대 컴과 합격했습니다 합격할때는 좋았는데 점점 시간 갈수록 현실이 너무 눈앞에 들이닥쳐서요ㅠ

  • Clearlove · 784698 · 19/01/29 13:35 · MS 2017

    휴학반수가 마음이 훨씬 놓일겁니다. 학고반수하면 공부하면서 찝찝하고 이게 맞나 라는 생각 계속 들것같아요. 저도 휴학반수였는데 다니던 대학에 대한 걱정은 하나도 안 들고 집중되더라고요. +수능 칠 때 든든함도 있습니다. 학고반수면 사실상 그 학교 다시 못 다녀요.. 1년 더 다녀야하거나

  • 소밋 · 791001 · 19/01/29 13:41 · MS 2017

    그렇죠..??전 학고반수면 반수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ㅠㅠ근데 이걸 어떻게 부모님께 설명해야 할지..ㅠㅠㅠ

  • Clearlove · 784698 · 19/01/29 13:42 · MS 2017

    제일 좋은건 학고반수 유경험자 휴학반수 유경험자 데리고가서 설명드리는 게 좋겠지만.. 여대의 경우 학점복구가 훨씬 더 어렵다는 것도 알려드리세요.

  • 소밋 · 791001 · 19/01/29 13:45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소밋 · 791001 · 19/01/29 13:46 · MS 2017

    저희 언니가 학고반수 대성공해서 무조건 학고반수 고수하고 계세요 휴학반수는 주변에 없고..ㅋㅋ학점복구 말도 해봤는데 그럼 그냥 쌩삼수하라는 말만 계속 듣고 있네요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고 하셨는데 그때 계획표 짜서 설득해야할 것 같아요ㅠ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ㅇㅇㅇ! · 818895 · 19/02/10 15:56 · MS 2018

    !! 저도 숙대 합격해서 반수생각중인데

  • 존ㄴㄴㄴㄴ버 · 836975 · 19/03/24 02:10 · MS 2018

    학고반수 서치하다 들어왔는데 저도 숙대 컴과인데 ,,,, 어떻게 결정하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