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준 인강 듣는데 이게 뭔지 모르겠음

Question

처음 123강 들을때는 내가 몰랐던 것들을 배우고, 논리학적으로 접근해서 어렵고 생소하더라도 여러번 들으면서 이해했음.

그리고 4강들었는데 내가 생각한거랑은 너무 다름

내가 생각한건 수학문제처럼 지문마다 접근방식이 있어서 그걸 토대로 스키마를 그리고 문제를 쉽게 푼다. 였는데

갑자기 지문에 대한 설명을 열심히 함.

가능세계가 이렇고 저렇고 이 말은 뭐냐면 예시를 들어줄게 ~~

난 국어 비문학 강의를 들으러 왔지 가능세계 강의를 들으러 온게 아닌데;;

스키마도 그냥 학교 선생님이 애들한테 지문 읽어줄때 그리는거랑 비슷함.

그러니깐 그냥 강좌가 지문 설명해주는걸로 밖에 안보였음

난 방법론을 원했는데;;

정답 고를때도 논리적으로 이건 아니다 맞다 하는데 나는 저런걸로 판단할 자신이 없었음.

자꾸 이게 뭔가 싶어서 56강도 듣고 여러번 듣고

그래도 모르겠어서

그냥 유대종 강의 듣기로 했음. OT들어보니깐 내가 원하는게 이거인거 같아서.

모르겠음. 그냥 이원준 열심히 들으면 되겠지하고 들었고

그것도 여러번 들었는데 그냥 나하고 안맞는거 같음

역시 사람은 노력만으로 안되는게 있나봄

샤크후드811 · Accepted Answer

...? 저도 이원준들으려햇고 님이 말씀하시는 일종의 국어 지문독해 및 문풀 알고리즘을 배우고싶었는데.. 지문 자체를 해설한다고요????

SUNAYDER LAB · Answer

지문마다 접근방식 만드는게 위험한거에요. 진짜 그런 귀납적인 방법론을 가장 지양하셔야 합니다.

136 · Answer

현명한 선택
아니다 싶으면 빨리 버려야 함

최소피타입급 · Answer

제생각엔 그 지문 건너뛰시고 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딴지문은 배경지식 쌓아주시긴 하는데 문풀은 지문을 토대로 함

Luster1 · Answer

그 지문강의 하실 때 방법강의한뒤에 쉽게 푸는 법 알려주신다고 하셨는데 쉽게 푸는 법 안가르쳐주심....그러니까 뭔 말이냐 하면 커리 극초반이고, 그 가능세계지문 자체가 논리학 지문이라서 지문가지고 이원준 학파가 후에 써먹어야 할 논리학 기본기들을 연계해서 설명한거예요. 그 뒤에 굳이 깊이 안들어가도 방법만으로 쉽게 푸는 방법 가르쳐준다 해놓고 시간 끝나서 흐지부지 됨...이후 강의에서는 그런 식으로 깊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일관적인 방법에 딱딱 맞춰서 풀어요.

이원준 인강 듣는데 이게 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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