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딱 보면 이런 아이는 손절해야겠다는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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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길 가다가 꽁돈 얻음 ㅋㅋ 개꿀.
독서실 갔다가 끝내고 11시 쯤에 집 가고 있는데 웬 난쟁이 할매미(150도 안되보였음)가 길에서 폐지를 줍고 있더라.
이 추운 날 밤에 하루 종일 해봤자 만 원도 못 버는 ,돈 몇 푼 되지도 않는 폐지 줍는 거 보니깐 안타까웠음.
폐지 엄청 많은 걸 느릿느릿 하나씩 정리하고 있길래 답답해서 내가 조금 도와줬음.옆에 있었는데 씻지도 못했는 지 똥냄새가 진짜 오지게 나더라..
도와주면서 얘기하는데 자기가 지 엄마 아빠가 버린 손녀 혼자 키우고 있다더라...
다 하고 나보고 어눌한 목소리로 고맙다고 연신 말하는데
쬐끔 불쌍했음 ㅋ.그래서 주머니에 돈 있던 거 얼마 줬음.
그 할머니 보고 '아 정말 나는 공부 열심히 해서 커서 저렇게 안되야겠다 '하고 다짐했음.'난 저렇게 살 바엔 자살하겟다'라고.. .웬지 힘이 솟더라.
인사하고 갈려는데 꾸부린 뒷모습 보니깐 무슨 아프리카 난민 보는 것 같더라 ㄷㄷ...슬펐음.
아니 근데 그렇게 보고 있는데 그 할머니 바짓 주머니에서 꾸깃꾸깃 더러운 5000원 짜리 지폐가 빠져 나오더라;
바람에 날려서 내 쪽으로 날라오는데 그 할머니는 눈치 못 챈 것 같았음.
주워서 갖다 주려는데 갑자기 짜증이 났음ㅋ.내가 왜 내 아까운 시간 버리고 돈도 버렸지?
줫같아서 찢어버릴려다가 배도 고프길래 그걸로 롯데리아 앞에 CU가서 삼각김밥 2개랑 쥬스 사먹음 .제육볶음 ?그거 맛있더라 ㅋ.
암튼 맛있는 것도 사먹고 동기 부여도 되고 알 찬 하루였음.
그래도 자괴감 쬐끔 들어서 할매미한테
니들도 평소에 착하게 살아라ㅋ.그럼 나처럼 복받는다.
이 글 전문.
중2병이라서 대가리가 텅텅 비었나?
중학교 후배한테 친추와서 게시글 탐방했는데 진짜 답이 없고 역겹다는게 느껴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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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저딴 씨발 병신같은 글을 올렸다고요?
네 ㅋㅋㅋㅋ 존나역겨움 ㅋㅋㅋ
진짜 이건 솔루션 극히 필요하다
긴급출동 sos 제작팀 급히 섭외해야함
프로필사진도 담배임 ㅋㅋㅋ
사탄도 울고감 ㄹㅇ

이게 무슨....진짜 이게 자기가 올린 글이라구요?
프로필 링크도 드릴수 있는데
고소크리여서 버로우
박제해서 나중에 보닌한테 보여줘요
저런 아이는 10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다는게 학계의 정설
주변 사람한테 보여주면 뭔가 바뀌겠죠 *Evilly smiles*

님이쓴글인줄알고 차단박고 욕할뻔했어요진짜 개버러지같네

형 혼내줘요
진짜 대가리 ㅈㄴ 처맞아야할듯방문하겠습니다
세상의 나쁜 개는 없다
부탁드림니다
요새 보면 악마들도 실직자 백만 마리 시대네
사탄쉨ㅋㅋㅋ 한국 만만하게봤음
.
ㄹㅇ 공감능력 결여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