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현역 정시파이터 합격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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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안쓰고 학교 ㅈ까라 하고 독서실에서 독재하는 느낌으로 공부했고 대치동 단과 4개정도 다녔어요. 학교 선생님들한테 엄청 찍혔습니다. 고2까지 내신 30등따리였고 모고는 수학 1~2 진동하고 국어 영어는 다 1이었어요. 3학년 초에 의대가고 싶다고 했을 때 담임이 아빠가 수능내야 의대갈 수 있다고 했어요 ㅋㅋ....학교에 뭔가 보여주고 싶어서 경찰대 시험을 봤고 1차 합격하니까 대우가 달라졌어요. 6평이후부터 전과목 다 실모랑 n제를 많이 풀었어요. 특히 오르비 ㅎ. 집에 오르비 스티커 셀 수 없이 많아요. 스스로를 믿고 끝까지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나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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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찰 대 ㄷㄷ
대단하십니다

갓~!!!!!실모 N제는 오르비가 짱
갓찰대라니..
어디로 가시나요? 의대 아니면 경찰대??
으대요
감사합니다. 님 혹시 제복인에도 글 올리셨나요??
네
알겠습니다,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현역 290일밖에 안 남아서 초조했는데
290일이나 남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자신을 믿고 가세요. 주변말은 90프로 믿거
저도 어쩔수 없이 정시 파야할 것 같고 모고 성적도 비슷하셔서 제 상황이랑 비슷했던 것 같아 이런 성공사례가 더 힘이 되네요ㅎㅎ 의대 목표로 열심히 해야겠어요 진짜 감사합니다
대치 단과 언제부터가셨나요??누구쌤들었는지도 알려주세용!
단과 6평끝나고부터 갔어요. 이창무.백호.배기범.김동욱 들었습니다. 김동욱은 수업은 안듣고 거의 모의고사만 풀었고요 백호랑 배기범 선생님이 제일 도움 많이 됐어요
대단하시네요.. 혹시 독재학원 어디 다니셨는지 알수 있을까요?
독재학원다닌 게 아니라 독서실가서 혼자 했어요
독재하는 '느낌'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