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졸업식에 안오시길 바란 이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1031924
본인 중2 때 왕따 당하고
별 이상한 일에 걸려서 소문이상하게 나서
애들이 나 별로 안좋아했는데
부모님께 너무 부끄러워서 안오시길 바랐음.
게다가 중3때 친한 친구가 없어서...그냥 좀 아는 애들?
같이 사진 찍을 친구가 없어서...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놀았다고 2년동안 거짓말했는데...
1년은 ㄹㅇ 거짓말이고 1년은 어느정도 거짓말 함.
그래서 그 모습 보여주기 싫었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힘드셨겠네요...네...그래서 중2때 기억이 없어요.진짜 누가 우리반이었는지도 다 기억 안나고...세 명정도?기억나네요.정말 그 때 어떤 기억도 안남아있어서..취미가 뭐였는지 이런것도요
저도 왕따까진 아닌데 은따? 같은 걸 중2때 경험해봐서 공감되네여 그냥 다 잊고 싶어서 잊어버리게 되더라고요...
동병상련...앞으로 잘 살아봐요...같이...

넹 힘내서 꽃길만 걸읍시다...!힝구....퓨ㅠㅠㅠㅠ
똑땅해
저도약간 그런감이있었어요
과연 내가 오라고해도될까 어떻게봐야되나
내이상형과 현재내자신이 너무달랐어요
너무나도 부끄러운 딸이라...부모님은 제가 친구들이랑 잘 지내는줄 아셨을텐데.
아이고 토닥토닥 지금은 괜찮죠?
네 친구 생겼어요 정말 기쁩니다

그러면 된거에요 고등학교 졸업식은 행복하게 끝냅시당감사해요.올해에는 같이 사진 ㅈㄱ을 친구가 적어도 세 명은 있네요
난 친구없는거 안숨겨서인지 엄마가 동정함.
이제막 스무살된애가 친구도안만나고 집에만있다고...
크흡크헝어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