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쪽 진로 관련해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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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누나와 남자친구가 얼마전 의사국시를 통과했습니다. 누나는 현 남친과 거의 결혼을 확정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나가 하는 말이, 제가 약사를 하면 좋을거라고 하더군요. 보통 약사가 약국을 차리려면 자기 약국에 손님을 보내줄 병원을 찾아야 하는데 가족이 병원차리면 그게 편할거라구요.
전에 약전을 좀 생각했었다가 약국도 요즘 레드오션이라는 말 듣고 수능을 다시 도전해보자 하는거로 마음을 잡고 있었는데 갑자기 고민되네요... 확실히 가족이 의사면 약사하기도 좋을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이쪽 어느정도 아시는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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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도 아니고 피트를 준비하지도 않았지만 2022년도 수능부터 약대도 수능으로 뽑는다고 들었어요 즉 피트를 준비하신다면 얼마 안남으셨어요
아 그건 저도 들었어요...ㅠㅠ 제가 참 애매한 나이대네요
올해 고3이시면 약사되기가 애매한게 peet 폐지 때문에...지금이 진짜 막바지고 좀있으면 과도기인데
그래도 만약 된다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금 현재 peet 상황
2021까지는 peet 확정이고 2022는 발표안났지만 이제 미디트처럼 점차 인원줄여나가는건 팩트
그리고 질문의도를 잘 파악 못하겠습니다. 되면 좋은거죠
아 죄송합니다 제가 질문을 너무 막연하게 했네요ㅠㅠ
수능으로 의대를 도전해보는 것과 약사의 길을 가는 것 둘중에 어떤게 나을지 고민됩니다. 원랜 전자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족이 병원차리면 약국차리기도 편할거라고 해서 후자도 다시 고민되는 상황입니다
피트만 보심 중대가 상당히좋은학교입니다....
중대가 약대에선 서울대 다음이라고 들었어요 ㄷ
그런데 제 글처럼 일단 약대를 갈 수 있다면 수능으로 의대 도전해보는것보간 약대 가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약대 갈수만있다면 당연히좋죠
가족특수 없어도 일단 전문직이니까요
수능으로나오면 거의 한의,수의까지 갈거같은데요
근데 먼미래를 보자면 빨리 대체될 직업같긴해요 이건관계자가 아니니 잘모르겠지만
개국목적이심 나이좀 있어도 상관없어요.
학교도별상관없어요^^
감사합니다. 집안에 의사가 있으면 개국할 때 확실히 더 유리한가요?
의사 있다고 유리한건 잘 모르겠는데 집에 돈이 많아서 좋은데 차려줄 능력 있으면 약대 개굿
감서합니다!
병원보고들어갔다가 갑자기 병원폐업으로 권리금 날리고 오리알되는경우도 많아요.최소한 그런염려는 좀 줄죠.ㅡ넘 현실적이어서 그런가?ㅠㅠ
가족이 의사라고 유리할지는 모르겠으나 약국을 직접 차리는 게 인생 편함 그냥 직원으로 들어가면 대기업 회사원이나 다름 엄서요
대기업직원과 페이약사의 가장 큰 차이는 페이약사는 세후로 급여를 따진다는것과 언제든지 일을 그만두고 원하는 지역에서 다시 자리잡을수 있다는점인데..그래서 약대가는거구요 전문직메리트가 저건데용 약국 직접 차리면 훨씬 신경쓸거많고 일 많아요 돈은 더 벌겠지만,, 전혀 반대로 알고계신거같은데
저희 어무니가 약사신데요...ㅎㅎ̆̈ 얘기 들어보면 전혀 편하게 일하시지 않아요...^^ 뭐 이세상에 쉬운 직업이 어디있겠냐만여
약국을 직접 차리는게 편하다고 하시고 직원은 힘들다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직원이 근무강도는 더 낮다는 걸 말씀드리는건데요... 제가 한 말중에 약사가 편하다는 의미를 가지는 문장이 있었나요
저도 약대생이고 약사 일 힘든거 충분히 알고있습니다
글쎄요?̊̈ 직원이 근무강도가 더 낮다구여?̊̈ 약국장들 페이약사들한테 약국 맡기고 여행가거나 약국 제대로 안 나오는 경우 허다해요 그렇게 되면 페이약사 1명당 환자 몇백명은 기본이구여 약사들 휴가도 국장 재량인 경우도 많구요 그리고 이직 하기 수월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이것도 나이들면 메리트 떨어집니다 다들 빠릿빠릿한 젊은 약사들 원하지. 약사 워라벨도 약국 바이 약국입니다
그런 곳은 옛세대 자리 잘잡은 소수구요 옛날이랑 요즘이랑은 아예 다른 세상인데요... 지금 개국해서 자리잡으려면 몇년간은 훨씬 빡세게 일해야죠... 금수저아닌이상 ?
일단 의대노려보시고 차선책으로 약대를 생각하시는게 좋을것같네요 만약 의대를 간다면 약대는 정말 쉽게 갈 수 있어요 (의대출신이라는 이유로 쉽게 뽑아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