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의정석 [342233] · 쪽지

2011-11-17 02:32:35
조회수 1,926

경찰대가 왜 쎄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091934

절대 어그로 아니고 순전히 궁금해서요


무슨메리트가 있길래 서울대갈성적 되시는분들이 경찰대가려는거에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대경영12학번 · 381381 · 11/11/17 02:33 · MS 2017

    그게 학교다닐때나 졸업할떄나 혜택이 좀 클겁니다 정확하겐 잘 모르지만....

  • 댓글돌이 · 381817 · 11/11/17 02:34 · MS 2011

    학교다닐때 등록금,기숙사비,식비 다 무료에 한달에 20~30만씩 품위유지비 지급하고

    가장큰건 뭐니뭐니해도 졸업시 경위(7급상당의공무원)보장이죠

    다른공무원은 5급고시가있지만 경찰은 저게 경간부시험과 함께 최고엘리트코스라

    경찰청장까지 노려볼수있는..

    요즘 sky도 7급준비하면 평타치는마당에 적성맞으면 괜찮다고봐요

    근데 경찰도 위계질서가 잘서있어서 적성안맞으면안됨

  • Faith­ · 377350 · 11/11/17 02:35

    졸업하면 무조건 경위부터 시작하니깐요..ㅋㅋ 다른 대학교나와서 경찰하려면 시험봐야 하는데... 사실 순경시험조차 붙기 어렵잖아요.

  • 푸틘 · 280057 · 11/11/17 02:38 · MS 2009

    설대에서도 7급떨어집니다 고갱님

  • 만만함 · 339218 · 11/11/17 07:08 · MS 2017

    게다가 경찰대에서 성적 좋으면 대학원 진학이나 해외유학도 공짜로 시켜줄걸요...

  • *앞으로뒤태* · 341199 · 11/11/17 09:15 · MS 2010

    근데 경찰은 월급이.. 넘 적어... 세월이 가도 마찬가지... 경찰의 길 말고 다른길로 가는 분들이 더 많은듯....

  • 대영제국 · 386076 · 11/11/17 09:50

    1. 경찰대에 가면 대학등록금 부담이 없어집니다

    - 식비(밥), 피복(옷), 숙박(잠자리) 제공에 교재비(책값) 전액 무상으로 지원, 개인당 노트북 지급, 대학등록금 전액 국고에서 지불



    2. 군복무 걱정이 없어집니다

    - 전,기동대 2년간 소대장으로 경위급으로 근무하기 때문에 군대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군인의 경우 여러 방면을 통해 군 장교로 임관이 가능하지만 경찰의 경위급은 나이 많으신 분들/경찰대 졸업/경찰간부후보생
    시험 셋중 하나를 보고 오는 것이기 때문에 인식이 남다릅니다



    3. 취업 걱정이 없어집니다

    - 7급 경위급에 몇년 안되어 6.5급 이상이라 불리는 경감으로 진급 가능하며,
    현대사회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는 직장 문제가 말끔하게 해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경찰 이외에도 무궁무진한 기회가 존재

    - 졸업생 중 성적우수자에 한해 지원자들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및 외대 대학원에서 공부를 더 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예로 경찰대를 졸업하고 외국 대학에서 교편을 잡으신 분도 있습니다




    다시말해, 일단 경찰이 되고픈 사람이 경찰대에 붙었다면, 향후 10년간은 무언가를 걱정하면서
    시간을 보내야 할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경찰에 뜻이 없다면 소용없는 일이겠지만요

  • K.N.P.U · 365155 · 11/11/17 10:21

    육사졸업→7급, 경찰대졸업→6급, '형평성' 논란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1.08.25 11:40|조회 : 2288
    공유 : Tweet | 소셜댓글 : 0
    사관학교 졸업자와 경찰대학 졸업자가 임관할 때 받는 직급이 다르다는 이유로 25일 국회에서 형평성 논란이 일었다.

    예비역 육군 대장인 무소속 정수성 의원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관학교를 졸업하면 7급에 해당하는 소위로 임관하고, 경찰대학 졸업자는 6급 경위로 임관하는데 직급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군 직급 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지적에 공감을 표하면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정 의원의 지적에 대단히 감사하다"며 "(소위 직급을) 현행 7급에서 6급으로 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공무원 인사를 담당하는 행정안전부는 난색을 표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현행 직급체계는) 승진 소요 연수와 업무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며 "일률적으로 얘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맹 장관은 "사관학교를 졸업하면 바로 7급 상당인데, 1년 뒤 중위가 되면 6급에 해당되고 그 뒤 2년이 지나면 5급 상당인 대위가 된다"며 "경찰의 경우 경위에서 같은 6급인 경감이 되려면 8년이 걸리고 5급 경정이 되려면 또 7년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류성걸 기획재정부 차관도 "경찰과 군인 계급을 획일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정 의원은 "경찰 경위와 경감을 모두 6급 상당으로 한 것처럼 소위와 중위를 동일 직급으로 해도 형평상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또 "예산 문제로만 접근하지 말고 복무 활성화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군 부사관 처우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정 의원은 "일반 공무원 7급 상당이 경찰은 경사 계급인데 반해 군은 소위 준위 원사 등 3개고, 8급은 상사 중사 등 2개 계급"이라며 "군의 지위 체계가 현저히 낮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반 공무원 7급의 근속 연수는 12∼17년이고 경사는 12∼21년인데 반해 군의 원사는 23∼34년"이라며 "군만 기형적으로 긴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관진 장관은 "직위에 차등이 있으면 안된다"며 "국방부 안을 만들어 행정안전부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맹형규 장관도 "특정 직급을 올리는 차원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체계를 검토해볼 필요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