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낡은서랍속의바다 [644403]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9-01-20 13:01:14
조회수 1,956

23살에 대학 안다니니 뻘쭘할때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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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너무 가고 싶어서 계속 안가고 수능치다 여기까지 왔는데


23살 알바할때 친한 손님들이 대학 4학년? 하고 물어보면 대학 아직 안갔다 말하고 뻘쭘해지는 그 상황..


굳이 서울대 가려고 계속 수능보다 보니 어쩌구 하기도 구차해 걍 헤헤 웃는데 몇 번 하다보면 참 싫네요.


올해도 서울대 썻고 면접까지 보고 왔는데 현실적으로 지롹솨 보니 떨어질 확률이 더 높더군요. 


앞 사람들이 다 의대병 걸려 의대가서 빵꾸라도 나지 않는한...


올해 떨어지면 이제 바로 군대갈건데 그럼 이런 상황 몇 년 더 있을려나요.


걍 매일매일 이런 일 생기는게 싫어서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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