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나 [852473] · MS 2018 · 쪽지

2019-01-20 00: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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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고속님) 빵 예측에 대한 어느 n수생의 푸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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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받고 컨설팅을 진행하는 팀들에게 '도대체 빵 예측은 어떻게 하시는거죠?' 라고 물으면 하나같이 돌아오는 대답은 '그건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이다.


이는 당연한거다.


그럼 유료 컨설팅을 받지 않은 수험생들은 과연 스스로 빵 예측을 할 수 없을까?


이에 대한 답은 '아니요.' 다. 


필자는 올해 연고대 스나, 특히 연대 스나를 위해 진학4의 연대 표본들 중 사과대 표본들을 분석했었다.


새벽까지 분석을 하니 연언홍영, 연심리, 연응통 빵이라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고 


최근 2개년을 봤을 때 연심리는 2년 연속 빵이였기에 연심리를 과감하게 제외했었다.


이제 남은건 연언홍영vs연응통


결국은 연언홍영을 선택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연언홍영은 빵이 날 근거들이 충분했었지만 연응통은 그 근거들이 충분하지 않았었던 것 같다.


그럼에도 원서 접수 당일 날까지 고민을 했었다니..


이렇게 유료 컨설팅을 받지 않아도 혼자서 정확하지는 않지만 나름 빵 예측을 할 수 있다는거다.


물론, 유명 유료 컨설팅팀들도 연언홍영 빵을 예측했었다고 한다.


그럼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내가 연언홍영 빵을 예측한 근거들과 그들의 근거들이 같을까?


이걸 알 수가 없기에 오르비에 빵 예측 칼럼을 함부로 쓸 수 없다는거다.


그럼


고속님은 알고 계셨을까?


연언홍영이 빵날 것을..


만약 그렇다면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고속님에게 배우고 싶다.


그리고 언젠간 고속님이 은퇴를 하신다면


그 빈 자리를


내가 메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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