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튜벨라미 [343780] · MS 2010 · 쪽지

2011-11-16 14:15:17
조회수 318

수능때 답안지 두번 썼는데 걱정되서 죽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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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시간에요... 한 10분남기고 보니까 감독관 도장 마크가 번진거에요 ㅠ 주관식 답에요

당황해서;; 부감독쌤께 말씀드리니 그 분도 놀라시고; 주감독쌤 부르셨는데 그분이 바로 답안지 쌔거 주시더라구요;

솔직히 화이트로 덧칠하기도 애매하고; 근데 30번 안풀려서 약간 짜증나는 상태였는데 재수옴붙었다 하고 미리 가채점표에 있던 걸로

53241... 면 이렇게 외면서 5개로 끊어서 마킹했는데요 ㅠ 갑자기 너무 걱정되네요... 예를들어

19를 18이라 하지 않았을지... 이거땜에 30일까지 하루하루 사는게 곤욕될 것 같아요 ㅠ

평소보다 수능이 쫌 잘나와서 너무 과분해하고 있었는데... 솔직히 처음엔 언어가 걱정됬거든요 가채점 시간이 없어서 안해와서; 근데 기억으로 몇번 가채점해보니

맞는 것 같아서... 그러다 보니 갑자기 수리가 너무 걱정되요... ㅠㅠ 단순한 기우겠죠?? 정말 미치겠네요... 제가 덤벙대는게 심해서 ㅠㅠ

어떻게 보면 잘 받은 점수땜에 내가 이정도는 아닌데... 하면서 자꾸 이상하게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ㅠ 속이 타들어가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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