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탓을 하는것이 좋지않은 이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0852441
재능으로 말하는게 위험한것은, 재능탓이라면 노력을 안할 합리적인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탓하는 것이 굉장히 안좋은 이유는, 노력하지 않을 합리적인 이유를 만들기 마련이기 때문이에요.
적어도 자신의 길이라고 선택한 것이라면, 당분간은 재능 얘기가 아닌 노력 얘기를 하셔야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그렇게 했는데 실패하면 어떻게 말씀하실거냐.. 말을 하시는데
그 이전에 자신의 길이라 선택한 것은 학생이실 것이며, 정말 하고싶은 일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고 정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정하셨다면, 한계에 닿아보시는 경험은 굉장히 유의미합니다.
실제로, 어떠한 성공은 재능과 노력과 운이 섞여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여기서 바꿀 수 있는 것은 노력 하나밖에는 없습니다.
이게 제일 문제이며, 여러분이 탓하지 않으셔야하는 이유는 여러분이 가진 해결방법이 노력 하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여담으로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삶은 불공평합니다.
그러나 삶은 그만큼 다양합니다.
그러므로, 삶의 불공평을 이유로 여러분의 때가 오지 않으리라 단언하지 마십시오.
삶은 불공평하기에 다양하며, 누구에게나 각자의 가진 것을 드러낼 수 있을 때가 존재할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그 때를 위해 노력하십시오. 제가 드리고 싶은 조언은 이렇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옛날부터 느꼈는데 "재능이 없다"라기보단 "재능이 다르다"인 것 같아요
맞아요. 일단, 수능에서도 재능을 타긴 하겠지만
지금 이 길을 선택한 학생이라면 재능탓을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바꿀 수는 없는것이니까요. 모든 분야에서 다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