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한다고 아싸각재시는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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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글이니까 기만거름
웬만하면 그러지 마세요
저는 한학기 다니고 한학기 휴학반수 한학기 다니고 한학기 휴학반수 했는데
두번째 학기에 알바도 하면서 학점도 그럭저럭 받고 수능공부도 좀 끄적인 거 생각하니
막 친구 만들고 놀러다니고 해도 좀 열심히 살면 충분히 학점 수능 둘 다 챙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씹아싸인 게 뭐 여러 가지 이유가 있긴 한데
일단 그냥 고등학교때처럼 야채처럼 지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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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존나여기까지쓰다가 갑자기 현타온게
정상적인 사회성을 지닌 인간이라면 굳이 시키지 않아도 어느 정도는 하지 않을까 싶어서 관둠
암튼 씹아싸는 하지 마시고 대충 학과활동이든 동아리든 하세요
친구있는기분은잘모르겠고 딱 복학하고 첫날 점심시간에 너무비참하고좆같고울적하고그랬음
나처럼 정상적인 사회성이 결여된 인간 미만의 무언가라구요?
그러면 공부를 열심히 해서 1년만에 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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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아싸니까로 시작하는 글내용을 예상했는데
떠야겠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근데 너무 안어울림
어 머야 ㅋㅋㅋ 같은사람아니넹
아... 아싸가 각을 재면서 하는거였나요. .?
진짜 기만 거르고 친해지려고 하면 인싸는 아니어도 대충 인사하면 받아주고 밥친구 있고 하지 않을까요
흠 저도 진지하게 말하면 솔직히 ㅇㅈ함... 근데 애매한것보다는 아예 씹아싸or씹인싸 둘 중 하나가 나을듯...
님이 생각하는 씹인싸가 저랑 다른 건가 싶은데
씹인싸는 걍 타고나야될거같아요
저는 진짜 얼굴기억나는 동기는 몇명 있긴 한데 이름도 다 모르고 당연히 걔들도 17이니까 2년전 가끔 봤는데 더이상 안보이는 동기 이름은커녕 얼굴도 모를거고 말도 팀플?비슷한거 하는애들아니면 말섞어본적도없고 진짜 너무씹아싸임
이러면 복학하고 너무 비참했어요
그냥 같이다닐 친구 몇이라도 있으면 좋을거같아요
저도 씹인싸는 타고난다고 생각함 그래서 일찌감치 포기 ㅜㅜ 그건 그렇고 님 진지하게 말하니까 더 아파요... 안그래도 복학하면서 같이 밥먹을동기 1도 없고 수업도 뭐있는지도 모르고 과 생활 다조져서 답없는데 아 애초에 복학 당연히 안할줄 알았는데 아
답은 「20학번」이다...
자신이 없음... 금전적으로도 힘들고.,ㅜㅜ 담에 반수관련해서 쪽지 ㄱㄴ?
네 근데 저도 알려드릴게 별로 없을거같아요 너무 특수한 상황이라
그건 그렇고 복학 어케하지 아
통재수 하라는 거군뇨 알겠슴미다
인정합니다
아 진정 경험에서 우러나는 조언 잘듣겠읍미다
진짜에요
소수과는 그래도 행사 한 번 나가서 마음 맞는 친구 있으면 아싸각 재도 불러주고 불러주면 나가고 해서 점점 두루두루 친해지고라도 하는데 대형과는 한 번 아싸각 재면 회생불가능할 정도임 일단 한달은 즐기면서 다녀보세요 다들
형님 다음학기 때 식사해야되는데 쓸쓸하시면 불러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