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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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에 서울대 공대등에 간 우수한 인력은 대한민국의 전자 기계 석유화학 산업등을 이끌었다고 합니다. 2000년대 이후 의학계열로 몰린 우수한 인력들이 대한민국의 제 4차산업은 물론 바이오 산업의 리더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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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으로 의대는 서비스계얼이고 공대는 제조계열입니다. 모든 산업 중 가장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압도적으로 제조업이예요
ㅇㅇ 이거맞음
의대 갔다고 반드시 임상의사만 하라는 법이 있을까요?
임상의사로서의 시장파이가 작아지면 새로운 시장으로 고개를 돌리지 않을까요.
산업 전체를 보고 말하는거죠. 제조업은 전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전방위적인 산업인데요.
예를들어서 삼성전자에 의사가 연구원으로 취직하는건 어떨까요?
사례들이야 당연히 있겟죠. 하지만 대부분은 의사로서 계속 일하잖아요. 기본적으로 사람을 살리는 게 1순위가 되어야하는 학문인데 다른 산업으로 본격적으로 진출하자는 것도 이상하고요.
서울대 교수들도 고민이 많다고 합니다. 어떻게해야 공대로 우수한 인력들을 끌어올수 있을지..
요즘 복지부나 과기부 바이오의료 관련 과제들을 보면 산학연병 컨소시엄으로 수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병원 의사들 머리가 비상하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