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를 희망하는 수험생분들 그리고 교대생분들께 물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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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글 남기네요. 한 5년만인것 같네요. 저는 제대 2주 앞둔 병장이구요.
솔직히 지금 다니는 학교 .. 저는 항공우주공학과 인데요. 학교는 썩 좋진 않아요.
공대라 그런지 적성에도 맞지 않는 역학공부 할생각하니 벌써부터 힘빠지네요.
수험생 그리고 현재 교대를 다니고 있는 대학생분들께 물어보고 싶네요.
교대는 직업적 사명감이나 소명의식 같은게 없으면 적응하기가 힘든 곳인가요?
실제로 가서 후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까? 그런사람들은 왜 그런 후회를 하는거죠?
단지 직업이 안정적이라는 것만 바라보고 뛰어들기에는 너무 무모한 짓인가요?
교대를 지원하는 수험생중에는 성적에 맞춰서 가는 사람이 많습니까 아니면
뜻이 있어서 가는 학생이 많습니까??
교대얘기만 나오면 유독 그런 잣대를 들이대나 싶어서 궁금하네요.
다른직업이라고 안 힘들겠습니까만....그게 애들을 가르치는 일이라 그런건가요?
캠퍼스 생활이래봤자 다른 일반대생들도 교대생들만큼 스트레스받는건 비슷할거라 생각합니다.
배우는 내용이 달라서 딱딱 비교는 안되겠지만 말이죠. 나름대로의 스트레스가 다들 있다는 걸 말하고 싶네요.
뜻이 없으면 캠퍼스 생활이 힘든가요? 현직에서도 ? 적응 못하고 때려치고싶다 이런 생각이 들
정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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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성적맞춰 가죠~ 특히 남자애들은 중간에 휴학이나 자퇴가 좀 잦은편... 성적맞춰,또는 부모님 뜻대로 왔는데 막상 와보니까 적성에 안맞는거죠..남자들은 좀 신중히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 교대는 직업적 사명감이나 소명의식 같은게 없으면 적응하기가 힘든 곳인가요?
그런거 없어도 교대 와서 잘 사는 사람들 많아요 / 처음부터 선생님이 꿈이었던 사람이 의외로 많지 않아요;;
2.실제로 가서 후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까? 그런사람들은 왜 그런 후회를 하는거죠?
안가본 길이대한 후회? 뭐 이런 건 있을 수 있겠죠 아니면 적성이 안 맞거나요;; 음미체 이런것도 해야하니까요
3.단지 직업이 안정적이라는 것만 바라보고 뛰어들기에는 너무 무모한 짓인가요?
아뇨;; 교사 직업 안정적이라서 그것만 보고 온 사람들도 있어요 실제로 공무원 경쟁률 중에 제일 낮기도 하고..
4. 교대를 지원하는수험생중에는 성적에 맞춰서 가는 사람이 많습니까 아니면 뜻이 있어서 가는 학생이 많습니까??
성적 맞춰오는 사람도 있고 뜻이 있어서 오는 사람도 있긴한데 일단 성적이 되야 가겠죠?
5.교대얘기만 나오면 유독 그런 잣대를 들이대나 싶어서 궁금하네요. 다른직업이라고 안 힘들겠습니까만....그게 애들을 가르치는 일이라 그런건가요?
직업마다 다 스트레스 있고 교대는 아이들을 대하는게 스트레스가 될 수 도 있겠죠 ;; 스트레스 없는 직업이 어딧겠습니까... 변호사, 의사부터 일반 회사원, 자영업 까지 다 직업적 스트레스는 있어요
일단;;; 이정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