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노력으로 극복하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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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좀 알려주세요
언어가 제발목을 2년쨰 잡고있어요 ㅜㅜㅜ
매일 기출 반회씩
진짜 매일.... 초상난 날도 햇음
기출이야 저도 씹어먹을정도로 보고또보고 했죠..
문제는 어떻게 공부했냐의 차이인데 님은 어떻게 하셨나요
갠적으론 해설지의 도움이 좀 컸네요 ... 거기 문학선지분석 등 필요한건 다 있었으니 .
어느문제집이 해설지가 좋던가요 ㅠ?
전 2년동안 마더텅만 풀어서..
다호라 라고 아세요 ?? 모르시면 ....... 설명하긴 좀 길고 아시면 거기 멘토링하는쌤이 쓴 마르고닳도록 이라고 잇엇는데요 ㅋㅋㅋㅋㅋ 솔직히 제이야기만 들어보면 병맛같긴한데 내용은 쩜
비문학 같은 경우에는 '정독'을 연습하시는 게 일단 좋아요
좀만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사람하나 살리시는셈 치고..
일단 천천히 읽으면서 문장 하나하나가 정확히 무슨 뜻인지 파악하는 연습을 하시는 게 좋아요. 제한시간 이런 거에 구애받지 말고요ㅎㅎ
아 무슨 의도로 말씀하신건지 이해가가네요 ㅎㅎ조언 감사합니다^^
2010 언어 89점 < 89%> 2등급 ---> 2011 언어 맨날 4시간 공부 93점<백분위 98%----> 2012 언어 또 맨날 3시간 공부 94점<96%> 이런거보면 한계는 있는듯;; 하지만 1등급 안에 들어가는 방법은 있어염.
수능 3번 봤는데 3 2 3 ... 언어 셋다 2등급 끝이나 3등급초반 변동 없는것도 진짜 신기합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ebs양치기라는것도 해봤는데 안되네요
언어는 선천적언어능력,인생살아오면서풍부한독서량,정신적여유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 개인적인 견해는
만점 받는 거는 정말 어느정도 타고나야 한다고 봐요..... 저는 고등학교 3년 내내 극복 못하고 결국 수능에서도 1등급 턱걸이 ㅜㅜ
동생이 언어 3등급79%에서 재수하고 1등급94점찍긴 했는데
수능 3번봤는데 4->4 에서 이번에 2로올리긴올렸는데요.. 많이올린건아니니,,
이번 6월에 5등급맞고 9월에 1 맞긴맞았는데. 7차 기출 한 6~7번 본것같네요
아리송한거 별표치고 왜 그랬는지 밑에 메모하고 계속 고민하고 해설지 참고 하고 그랬어요
그리고 비문학은 지문을 이해하고 정독하려 했어요
문학은 소설같은경우는 흥미를가지면서 인물체크하면서 읽었구용
시같은경우는 기출 한 5번 정도 돌리면 그 머리에 알고리즘같은게 자동적으로 체화되서
적어도 평가원 시는 안틀리더라구요 아 참고로 시는 절대로 해석하지마세요
그리고 주어 서술어만 읽고 대충 구조정도만 확인해주는정도로 독해? 어차피 보기에서 다 해석해주니까 . 근데 어휘는 안느네요.. ㅎ 잘하는건아니니까 그냥
참고만 하세요
긴댓글 감사합니다
몇가지 질문좀 드려도되나요?/
7차 기출이 몇년도(혹은몇년도 시행) 부턴가요??
시에서 해석하지 말라고 하셧느데 그게 무슨의미 인지..
2011수능 언어 7등급 - 이번 6월 90점 이번 9월 96점 이번 수능 97점 으로 오른 이과생입니다.
이번 수능 결과적으로는 중대나 서강대 끝자락 수준이지만요 언어만큼은 누구보다 많이올른 이과 재수생의 생각을끄적여보면요.
언어비문학의 핵심은 배경지식입니다... 이건 경험해본사람만 알수있어요 타고난 언어감각은 독해력에 도움을 주지만요. 언어는 독해력과
아무리 논리적인사고를 가지고있다고해도 한계가있습니다. 대부분의학생들이 언어기출 시간 재면서 3번 5번 돌려도 언어점수가 안오르는걸보면
어찌보면 당연하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언어를 배경지식으로 접근하는사람들은 언어를 잘모르고하는소리라고하는데 저같은경우는
아무리봐도 주변에서 언어 잘푸는애들의 특징이 많은 독서량이라는 사실을 부인할수가없어서 저도 똑같이 1년간해보자고 재수떄
지문정리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이과특성상 인문 사회 경제지문이 약한지라 부모님과 문과생인 누나 옆에 불러서 하루종일 토론도해보고요 나중에 가니 아무리어려운 고전철학지문이나와도 성선설 성악설 공자 맹자 에관한 기본지식 (사실상
암기하는것도아닙니다. 여러지문을 읽다보면 자연히 머리에 쌓이고 기억이 납니다.)을바탕으로 손쉽게 답이 보이더라구요
문과학생들도 이런 배경지식이 있어서 저희들이 어려워하는 인문사회지문을 빨리푸는겁니다 확실합니다
저희가 물리화학생물 에 해당하는 과학지문을 문과학생들보다 훨씬 정확하고 빠르게 푸는것과 같은이치입니다.
저같은경우는 물1화1생1선택자이지만 예전에 지학1 물2 화2 논술준비떄문에 생2적지식이있기때문에
아무리 어려운 과학지문이나와도 한번 공부해봤다는 사실만으로 광속으로 문제를 발라버릴수있고 대부분의 이과생들이 마찬가지일거구요,
이런식으로 ebs 여러지문을 하나하나 정리해가고 시중문제집 지문정리위주로 공부해보니 2011수능 6등급최하위(사실상 7등급) - 이번 6월 90 점
9월 96점 이번수능 97점으로 점수가 굳어지더라구요 이렇게 배경지식에의한 공부법은 왠만하면 점수가 안떨어지는걸 많은사람들이 경험해보고 느껴보셧으면 좋겟어서 한번 횡설수설해봤습니다. 참고로 지문에대한 배경지식이 많으면 많을수록 독해속도와 논리력은 알아서 올라가게되어있어요...
아무것도 모르고 속도만 올리겠다는 방법은 재수를하나 삼수를하나 별로 효과적이진않을것같아요. 사실 재수종합반에서
군대갓다오신분들이 언어에대한 감각이 떨어져서 언어망치겠구나 생각해도 우리보다 인생 연륜이 많아서그런지 언어 점수 쓰는것도 많이봐왔구요,,
아무튼 제 생각은 그렇습니당..참고하세요 ^^
문학에대해서 덛붙이자면 ebs가 언제까지 반영될진모르겠지만 현대소설같은경우는 한번접한지문푸는게 상당한메리트가있으니 이베에스 모든 현대소설을 정리한다생각보다는 한번풀어서 익숙해지자는 마은으로 이비에스 모든현대소설은 가볍게 다보시는게좋습니다. 고전소설,시같은경우는 학원선생님이나 과외선생님의도움으로
모든 걸 정리한다기보다는 중요작품위주로 정리하시구요 생각보다 선생님들이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중요한 작품이 별로 많지않습니다. 그리고 수능때도 모두 적중시키시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현대시같은경우는 사실 이베에스가 의미가없습니다. 제가 작년에 언어7등급 이과생인데 그떄 현대시공부를 문학개념어와 논리적해석 이성권선생님 의 강의를 들으면서 문학개념어정리를 하면서 뭐랄까 현대시를 수학적인마인드로 접근했던것같은데요.
서초메가스터디에 장원석선생님이라고 한 2003년도 쯤 수능출제위원이셨던 선생님이 있습니다. 이선생님과 이성권선생님과의 강의를 비교해보면서 내린 결론은 언어현대시의 개념어는 고정된 개념이아닙니다. 언어영역이 학문적 지식일 물어보는게아니라는겁니다. 자주쓰는 개념어들은 시대가 변하면서 조금씩 의미도달라집니다. 예를들면 감각적이 어휘를 찾으라는문제가있을때 아랫목이라는단어 자체만으로는 아무심상이 없다고 보는분도있고 이 단어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촉각적인 감각을 불러일으킨다고 보는 학자,선생님들도있습니다. 정답은없습니다. 그 선지에서 가장 바른 답이있으면 이게 답이안되는것이고 다른선지가 다 이상하다면 촉각적인게 맞게되는것이지요 . 상대성입니다. 수능을 과거기출문제부터 풀어보시면 답이보이실겁니다. 과거에는 내적갈등이라는 개념어가 성립하는 시가 매우 제한적인데요. 요즘은 어느소설이나 어느시나 내적갈등을 폭넓게 허용합니다. 의미가 조금씩 넓게적용되어 요즘은 자아의 이상과 현실에 괴리가있을때 는 모두 맞다고 보거든요 (옜날문제중에 박목월의 가정 에대한 시에 이 말이적용되던 시절에는 이렇게 넓게 적용되면 틀리는 문제가 몇몇있었습니다.^^) 결론은 현대시는 정말 수능만보시면되요 부족하시다면 평가원문제도보시구요
수능과 평과원 시를 보며 개념어가 어떻게 쓰이고 어던식으로 바뀌어 쓰이는지 잘보시면 나중에는 현대시 6문제짜리 정도 세트를 3분내로 광속으로 푸실수있는 실력을 갖추시게됩니다. 답이보이지요 . 바람직한 삶을 추구한다던지 긍정적인 시각으로 대상을 대한다던지 이런 폭넓고 보편타당한 답을 항상 수능에서는 답으로 만들거든요. ( 정확한개념어가없기떄문에 당연한 현상이지요..) 제가 말을잘못하는데 핵심적인 내용이 전달되었으면하네요. 지금까지 문학에대한 답변이였습니다..!!!!!
솔직히 언어는 선천적 능력이 작용하는듯 ㅠㅜ 언어때문에 힘든 입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