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부모님한테 감사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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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별것도 아닌 성적 나왔는데
오늘밤에 아부지가.....
진짜 수고했다. 난 너무좋다. 내아들 왜 내가 이렇게 고생시켜야 되는지 모르겠다. 올해는 니 소중한 성적 헛되이 보내지말고 대학 좋아하는과 선택해서 가라.
(사반수하고 싶다고하니까...) 반수하고싶으면 얼마든지 도와줄게 얼마든지. 아들이 하고싶은 공부 하겠다는데 아빠가 왜안도와주겠어.
우리어머니는 수능끝나자마자 너무 고생했다고 우시느라 말도 잘 못이으시고
진짜 쌩삼수하고 별로 잘보지도 못했는데
그냥 너무 행복하네요. 너무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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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님 두셨군요
모든 부모님은 좋은분이세요.
...그건 저도 알아요;
음울한 글들 사이로 훈훈한 글 하나가 올라왔네요. 행복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요 님두 저두!
행복하세요 꼭!
부럽..
평생 효도해야할듯
진짜 전 개/자식인것 같아요. 우리 부모님 천사인거 삼수하면서 처음 깨달았어요
ㅠㅠ 그렇다고 자책하실것 까지야..
님이 개/자식이면 님 부모님이 어떻게 되나요...ㅠㅠ
힘내시길
역시 사람은 말조심해야 하는구나. 저거 지우고 싶은데 지우지도 못하네요 ㅎㅎ
나쁜자식이라고 하면 맞을듯ㅎㅎ.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아 훈훈하네요
지금이라도 알게되서 너무 다행이에요ㅠㅠ
사반수한다고 했을 때 그런 반응을........... 정말 좋은 부모님..........
쌩삼수 힘드셨겠어요 .....
힘내세요!
전 왜 몰랐을까요 ㅠㅠ 이런 천사같은 부모님을 두고.. 지금이라도 알게되서 너무 기뻐요.
네 힘낼게요!
저희 부모님은 왜 제가 부모님 그렇게 고생시키는지 모르냐며
반수 or 편입 꿈도꾸지말라며
완벽히 반대네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저도 행복할거에요 ㅋㅋㅋ
말은 그렇게하셔도 항상 마음속으로 간절히 님 위하시는 분이에요ㅎㅎ 꼭 행복하시길 !!
학부모 입장에서 볼때, 자식의 선택이 잘못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부모 마음일 겁니다. 다 아시는 이야기지만..... 중요한 것은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행복하세요~
네 어찌되었든 행복할게요 ㅠㅠ
이번에 정말 열심히 하셔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그리고 부모님한테 꼭 효도 하세요 ! 글 읽으면서 제가 다 눈물이 그렁그렁 하네요 ㅜㅜ
네 꼭 효도하겠습니다!
어휴.. 저희는 집안 사정때문에..
절 생각해주셔서 말하시는 건 알지만 그리고 제 과오이기도 하지만 ㅠ..
눈팅러 님 상황이 부럽네요 ㅠ..
힘내세요!
부럽다.....
난 당장 와서 컴퓨터에 앉아서 채험후 등급부르라고 하시던데 -_-
표현하는 방식만 다를뿐이지 마음은 똑같으실 거에요
좋은 부모님 두셨군요
하지만 부럽진 않습니다 ㄳ
왜냐면 저희부모님도 좋으시거든요 ㅋ
나중에 부모님한테 좋은곳 많이 보내드리고, 맛있는것 많이 해드리세요.
네 우리 꼭 지금부터 작은것 하나하나 효도해요! ㅎㅎ
나중은 물론이구요!
글 읽으면서 눈물이 그렁그렁 ㅜㅜ 부모님들은 정말 최고인것같아요 님 꼭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ㅠㅠ.. 님한테도 꼭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전 삼반수도 사반수도 아닌 그냥 반수하겠다고했다가
아부지가 의절하겠다고 하심ㅋㅋ 아부지 사랑해영♥
학생글 보니 학생의 부모님이 너무 존경스럽게 느껴지네요
난 올해 울아들 재수했는데 작년보다 성적이 더 떨어져
너무 화가나서 아들한테 막말 막 했는데 ....
이미 지나고 끝나버린걸 그래봤자 아무 소용이 없을텐데...
그래도 아직까지 아들이 조금만 열심히 해 줬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너무 안타까워서...
너무 너무 쉬웠다는데 울 아들은 작년보다 셤을 더 못봤으니...
부모님께 잘 하세요
정말 존경스런 부모님인것 같습니다
수험생입장에서 말씀드릴게요. 기분나쁘게 듣진 말아주세요.
수험생입장에선 하루하루 정말 지옥같아요.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 기회는 반드시있는데 내가 그 기회를 잡을수 있을까 없을까,
겉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닙니다. 아드님은 분명히 잘하고싶었을겁니다. 그분이 할수있는한 최대한 열심히 했을겁니다.
그 마음을 위로해주시고 이해해주세요. 좋은성적보다 훨씬더 값진 깨달음을 얻을거에요.
정말 따뜻한 글입니다 ㅠㅠ
화이팅!ㅎㅎ
저도 삼수생인데 .. 참 부모님들도 수고하셨죠 화이팅하세요!
삼수생 화이팅!
아 부럽네요 전 수리 1등급 못나왔다고 하니깐 지갑에서 제사진 꺼내서 버리시던데;; ㅜㅜ
삼,사수면 님도 그렇겠지만 부모님도 마음고생 많이하셨겠네요..ㅠ
좋은아들 되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