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화학 질문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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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기 메커니즘이
열에너지로 전자운동 활발하게 해서 일종의 활성화를 시킨뒤
전기력으로 전자를 끌어오는거잖아요.
근데 전자가 이리 쉽게 빠져나오나요?
그러면 소금물끓이면 na랑 cl이 분리되고
cl-랑 물분자에서의 수소(전기음성도땜에 양전하 띄고있으니까)끼리 대전현상 일어나나요?
안일어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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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기 메카니즘 그런건 물2에 나와요??
대전이라고 나오긴 나오던데 물2 공부하다가 생긴 질문은 아니라서..잘 모르겠네요

대학 과정인가요??뭔소린지도 질문이 이해가 안되네요ㅠㅠ
ㅈ살
그니까 마찰시키면 열에너지 발생하잖아요.그걸로 인해 전자 운동이 활발해지고,그래서 전자가 상대적으로 전기력이 강한 물질쪽으로 이동해서 전하의 불균형이 일어나고 그래서 정전기가 생기는거잖아요
모르게쓰요 저는 대전의 원리같은건 배웠던 기억이 없내요ㅠㅠ 그냥 왜웠던ㅠㅠ
근데 전기력+열에너지 때문에 정전기 따위의 현상이 일어난거면,
소금물 끓일때는 왜 정전기 현상이 안일어나는지
그러니까 왜 cl- 와 h2o 에서 h+ (부분적으로 +인데 걍 퉁침)끼리 전자의 이동이 안나타나는지
그게 궁금해요
그게 열에너지만으로 힘든거 아닐까요.. 처가운 상황이라고 마찰전기가 안 발생하진 않을거 같은데..
아뇨 마찰전기라 열에너지는 맞을겁니다
제 나름대로 생각해봤는데
액체여서 그런건가??
액체는 자유로워서 열에너지 받아서 전자가 활발해진다고해도 돌아댕겨서 넘어갈 타이밍이 없는거같은데
맞을런지..

죄송합니다 제가 과학 잘 못해서 모르게쓰요ㅠㅠ이온화된 Cl- 는 H2O에서 델타+인 H에 둘러쌓여서 수화(hydration) 되겠죠. 용매인 물은 이온보다 굉장히 많을 것이기 떄문에 이온 하나 하나 수화되어 있을테니 액체가 아닌 상태에서 일어나는 정전기와는 다르겠죠.
그리고 물 내에서도 이온 농도가 다르면 전기적인 포텐션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동하고, 이온농도에 의한 확산(diffusion)에 의해서도 이온이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