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0596826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 미친 학교 0
-
저도 10시에 목동러셀햇는데 마감되가지고ㅜㅜㅜ 서치 하다가 다른 학원 발견해서 겨우...
-
캬 미쵸따 미쵸따 아니 시발 내 1등급이!!!!!!!
-
집에 나 혼자인데
-
하교중 4
나른하다...
-
볼때마다 점수가 씹창나네
-
ㄱㄱ혓
-
중3때부터 공부해서 고딩때 수시챙겨서 중앙대 기계공 가는거면 잘간거임? ㄹㅇ 딱 4년만 공부했음
-
독서 사회: 제발 법..! 경제나오면 나죽어요 진자 과학/기술: 그나마 기술.....
-
그땐 상위권대학들은 정시에서 내신 5등급이상이면 출석이 아작나있지 않는 이상 만점에...
-
드릴이 드드드드ㅡ드드드드드ㅡ드드ㅋㅋㅋㅋ
-
김기현 커리 처음으로 보고 있어서 저 아이디어가 시발점 같은 개념단계인지, 뉴런...
-
숫자 선택 고민입니다 단순하게 보기에 더 괜찮아 보인다 추천한다 싶은 숫자 투표 부탁 드립니다
-
출결을 죽인다
-
아마?
-
탈춤놀이 접사 0
탈춤/놀이로 끊고 탈/춤 으로 한 번 더 나뉘고 추-/ㅁ 으로 한 번 더 나뉘는데...
-
인강판에서 혼자만 마스크쓰는 거 아 닌가
-
"국민곡" 3
Icon-사랑을 했다...
-
슬슬 이사할 때 됐네 10
어디로 가지
-
디룩디룩
-
[단독] 서울대 나온 의사 아니었어?…"로고 무단 사용 787건" 2
#. 병원 간판에 서울대 로고를 붙였던 한 정형외과는 이를 무단 사용했다가...
-
평가원 고정 1인데 왜 이감만 보면 60점대가 나오는걸까요ㅠ 너무 차이가 큰데.....
-
독서에서 좀 깎이긴 했지만 수능날 이정도 1컷에서 이정도 점수 받으면 국어가 발목을 잡진 않을 듯
-
면접관들한테 듀얼! 하고 남은 라이프로 점수매긴후 대학들어갔으면
-
우리의 '목적'은 자신의 우월함을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대학에 가는 것임을 기억합시다
-
6모 국어 1
현장때도 느꼈지만 진짜 개어렵다.. 에이어, 이대봉전에서 걍 멘탈 나가는듯
-
수1문제 질문 1
이렇게는 못푸나요..? A의 x를 t라고 가정하고, A의 y+6=B의 y 를...
-
뭐 비율이 너무 크지않은이상 맞는방향같음 저건 자퇴막을려고 하는 안전장치라고생각함...
-
지원자 154명이고 모집 인원은 15명인데 47명 중에 22등이면 광탈이죠? 현실적으로
-
아내 심정이 너무 애달픔
-
수능을 어캐보나요..?ㅜㅜ
-
아무튼 난 상관없음 니들끼리싸우셈
-
한수 9차 후기 0
독서론 화작 문학 독서 ㅈㄴ 골고루 틀려서 65점ㅅㅂ... 멘탈 갈린다 왜케 어렵지
-
아니 이거 뭐에요 고1이나 그 이하로 돌려보내줘...
-
수능은 52일
-
국어 실모 풀었다 12
제군들, 나는 언매가 싫다
-
진짜 10월에 50불까지만 가자
-
시대인재 유신T 0
유신T 추가자료 시네 모의고사 푸신분들 이거 카페에 올려주신 등급컷 대비 좀 쉽지...
-
오늘 범준모 풀려고 했는데 머가리가 깨질 듯이 아파서 도저히 안되겠음 양모 어때요?
-
정시내신들어가면 커트라인있는 고등학교들 피눈물나겠네 0
우리학교 5등급이 쟤네학교 3보단 잘해요 라고 증명할수도 없으니..
-
적분 맛잇는엔제좀..
-
지듣노 3
네모의 꿈 초등학생때 제일 좋아했던 노랜데 지금 다시 듣고 있네...
-
당신은 진짜 위기입니다
-
76분 20번틀 96 근데 +무한대로가야되니 (x-1)^홀수제곱이여야되는건...
-
모고 5회분에 변형n제 70문제짜리가 25000원 ㅋㅋㅋㅋ
-
ㄹㅇ궁금하네
-
그만큼 수능을 ㅈㄴ 잘치면 되니 좋았쓰
반
비
례
순간 내눈을 의심했음ㅋㅋㅋ
ㅋㅋㅋ
나니?
어쩜 저렇게 완벽하게 반비례하지...
히스토리를 알려드리면... 김대중/노무현때 학생부교과만 있었음 (일명 내신..) 이명박때 반값등록금 공약 이행이 터져나옴. 더불어 기여입학제 문제도 터져 나옴. 당시 교육 삼불 이 있었음. 그 때 이명박이 획기적으로 입시를 개편하겠다고 입시사정관제를 제안함. 그리고 딱 2년후에 적용시켜버림. 입시사정관제가 박근혜때 와서 학종으로 이름을 바꿈. 이명박때 입학사정관제를 시행하면서 이를 적용시킨 대학에게 지원을 팍팍 해줌. 사실 거의 모든 대학이 정부 지원금이 필요한 상황이었음. 그래서 입학사정관제를 어떻게 할지 계획도 전혀 없는 상황에서 무조건 채용함. 그리고 그 비율을 계속 늘려가기로 약속함. 근데 해놓고 보니 깜깜이임. 교사들은 입학사정관제를 좋아함. 이유는 하나.. 그이전에 수능+내신때는 애들 컨트롤이 안됨. 입학사정관제에는 빨간줄 하나 그으면 다 말 잘들음. 대학도 지원금을 더 주니 좋아함. 그러니 계속해서 비율은 올라감.
요약하자면 머중이가 수시를 만들고 명박이가 엄청 확대했다는 소리죠? 그리고 그걸 교사들이 ㅈㄴ좋아하니깐 계속 수시가 늘어나고
입학사정관제는 원래 고등학생이 자기 진로에 따라 3년간 활동을 하며 그 활동상황을 반영하여 대학에서 인재를 뽑는다는 아주 "이상"적인 제도임. 근데 그게 그냥 이상일 뿐임. 대학도 준비가 안된다가 어떤 기준인지 공개도 없고 그러니 학교에서는 그냥 내신성적 좋은 애들에게 상장을 마구 몰아줌. 입학사정관에 적용되는 기준도 계속 바뀜. 대학도 왜 이학생을 뽑았는지 전혀 설명할 의무가 없음. 그래서 알아서 삼불이 깨져버림.
그리고 사교육비가 늘어난 주범중 하나는 많이 늘어난 특목고임. (자사고 포함) 예전에는 고등학교때 학원좀 보내고 인강좀 듣게하고 하면 되었음. 요새는? 초등학생부터 국제중보낸다. 올림피아드 성적 만든다면서 학원에 줄세워 보냄. 돈이 안들래야 안들수 없음. 예전에는 대학교때 학비가 많이 들었는데 요새는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키우는 비용이 대학교랑 맞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