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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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현역으로 대학간 빠른01 인데요...
술집 뚫리는데 가라고하던데ㅠ
민증 없어도 그냥 민증검사 안하고 들여보내주는 데가 있긴있나요..? 있으면 얼마나 있나요??
아님 민증을 빌려야하면, 얼마나 얼굴 비슷한 민증을빌려야하죠??
민증빌려서 보여주면 대부분 거의 되나요??
너무슬프다ㅠㅠㅠㅠ민폐같고 아싸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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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고 싶고 그런거 정말 이해하지만.. 남들에겐 거기가 직장이거든요
빠른년생 대학교 신입생들 입장은요..? 빠른년생으로 들어가고 싶어서 들어간것도 아니고, 기억안나는 7살때 학교 들어가라해서 간것뿐인데,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언니오빠라고 부르라고 놀림 받으면서도, 00년생들이랑 같은공간 같은시간에서 같은교육을 받으며 자랐는데, 갑자기 현역으로 대학가니까, 차별하는건 뭐죠ㅠㅠ더구나 만 나이는 같은데 고작 몇달 늦게 태어났다고 모든 방면에서 차별을 받네요 그리고 웃긴건 버스요금 같은건 대학생이면 무조건 성인요금을 받아요ㅋㅋㅋ 벌써부터 대학교 환영회같은걸 하고, 친구들이랑 놀고, 나중엔 pc방에 모여서 과제를 할텐데 저희만 집에가야하네요 더구나 신입생때는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드는 중요한 시기인데 어울리지 못해서 느끼는 소외감... 대학생활에 적응하고 새로운사람 사귀는게 아무래도 더 힘들고...빠른년생 아니면 전혀 모를거에요 그리고예전보다 빠른년생걸려서 처벌받는사례 조용히 술 마시면 거의 없다던데 그 낮은 확률때문에 많은 빠른년생들한테 참으라고 어울리지 말라고 강요하는건 부당하지않나요...?
저도 빠른이라 이해가 갑니다. (아 피시방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 만 나이로 계산할거에요/+심야영화 기억이 가물가물하긴한데..) 저도 그때당시엔 상당히 억울했는데..몇달 늦게 태어났다고 모든 방면에서 차별받는다고 생각하지마시고, 몇달 일찍 태어나서 남들보다 교육도 1년먼저 받고 사회에 1년일찍 나가고..1년이라는 기회가 생긴거구나 라고 생각하고. 이런 혜택에 비하면 1년동안 술집가기 힘든건 아무것도 아니구나~하고 넘기세요. 지금 당장은 전혀 공감안되는걸 잘 알지만요
나중에 날 풀리면 맘맞는애들이랑 밖에서 캔맥까구..그래도 재밌어요. mt가서도 마시구..어차피 다 친해질 사람들은 그렇게 안해도 알아서 친해져요. 물론 더딜수도 있겠지만요.
다만 조용히 술마시면 확률 낮으니까 놀겠다!라고 하셨는데, 그러니까 아주낮은확률에 딱 걸려서 가게영업정지먹으면 책임은 그냥 싸장님이 다 지면되는건가요? 성인은 책임을 져야합니다.그게 미성년과 성인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안걸릴자신 있음 가세요. 제가 강제할수도 없는거구.. 대신 걸리면 책임진다는 생각은 가지셨음 좋겠네요. 다른사람처지도 한번 생각해보자~ 이런거에요
ㅋㅋㅋㅋ미성년자한테 술집가지말라고강요하는게 부당하다는거야? 생각하는게 초등학생수준보다못하네
저도 안가는게 맞는것같다는 생각이드네요. 근데 생일지나면 가능한가요
선배들이 검사안하는 술집 알려준대용 넘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