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 [353651] · MS 2017 · 쪽지

2011-11-13 00:09:58
조회수 916

고대랑 울산대 논술이 남아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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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점수는 일단 거의 무조건 가야하는 점수라서;



고대랑 울산대 논술이 있는데


이거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여... 허허


수능공부만 하다 논술이라;; 솔직히 며칠 학원다닌다고 그렇게 배울 건 없을 것 같고.


제 나름대로 이런저런 기출풀고 써보는 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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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열공★ · 156071 · 11/11/13 01:26 · MS 2018

    논술 소홀히 하다가 나중에 애먹을 수 있습니다. 열심히 하세요. 전 수능 494 맞고도 논술 소홀히 하다가 4수할 뻔했습니다. 물론 저는 수능등급제 세대였기(08수능) 때문에 논술 비중이 크긴 했었지만 그래도 전과목 1등급이었는데(참고로 그때 자연계 전과목 1등급은 191명이었습니다. 수시 등등을 제하고 나면 정말 메이저 의대, 고의는 어거지로라도 들어갈만한 등수였습니다.) 가톨릭대, 울산대에서 예비 번호를 받을 정도면 논술도 분명 어느 정도는 당락을 가른다는 의미입니다. 제가 논술 똥망 케이스이기 때문에 어떻게 공부하셔야 할 지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은....그래도 본과 2년 생활 동안 느낀 것 하나는, 열심히 베껴보시는 건 정말 좋은 방법 중 하나라는 것이었습니다. 기출 직접 써보시고 베껴보시면서 님의 것으로 만드세요. 제가 이렇게 길게 쓴 이유는 저 자신이 예비번호 받고서 정말 맘고생한 기억이 나서 그래요. 하마터면 재수, 삼수에 걸친 2년간의 노력이 허무하게 사라질 뻔한 끔찍한 기억이...그러니 부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셔서 후회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