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성적 발표날에 전화온 친척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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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전화1-2번 하는사이?
근데 갑자기 전화와서 재수하지마라고 하고
국어 성적 물어보더니 80점대면 못쳤네 시전 선방 축에 속한다고 해도 안 믿음
국어시험 칠 때는 그렇게 어려운지 몰랐고 막 풀기 바빴다고 하니 공부 못하는 애들 특징이라며 비웃었음
제가 지금 더 말하면 화날 것 같다고 하고 끊었음
나중에 수시 붙은거 보더니 축하한다면서 니 화가 어디있는지 되돌아보라고 함
이정도면 화낼 만하지 않나요 설 때 뵈도 제 감정을 주체하기 힘들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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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 조져도 합법아님?
맞죠..? 제가 이상한 줄 알고 사리고 있었음
거참 서먹서먹한 사촌사이에 오지랖 부리지 말라해요 난 내 사촌 재수에 편입한다해도 아무것도 안물어봤음
하필 제가 첫빠따라서...
설날에 떡국으로 때리기 ㅆㄱㄴ
엌ㅋㅋㅋ ㄳ
그냥 쥐뿔도 모르면서 나대는거 싫음
놀리는것도 아니고
그님대 시전가능?
엌
ㅆㄱㄴ
ㄳㄳ
장난이신 것 같기는 한데 진짜로 그러진 마세요
당연히...농담......ㅠㅠ
그님대? 시전ㄱㄱ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표준점수 개념도 모르나보넼ㅋㅋㅋ
아 진짜 그 때 전화 끝나고 펑펑 울었음 ㅠㅠ
그 친척이랑 사촌은 대학 어디에요?ㅋㅋㅋㅋ
그 친척은 경북지역 사립대
사촌은 제가 첫 빠따라...
헐 뭐야 이정도였음?
자신감있게 설날에 화내야지 ㄳㄳ
뚝배기 깨도합법
그정도라니...
아니 근데 s대뱃지있는데 공부못하는애들 특이라고??
...몰라여
원래 정시로 교원대 가려구 했는데 교원대를 잘 모르시는듯
그 친척내 가족들 대학못가면 살살 긁어주셈ㅋㅋㅋ 그럼 매 명절마다 꿀잼
그렇게 하면 사촌한테 너무 미안해서...ㅠㅠ
자식이 무슨 죕니까 8ㅁ8
저 작년에 재수한다고 할때 친척들 지랄에 개지랄 피웠음. 근데 올해 서강경 합격증 들고가니까 니가 될줄알았다 드립치면서 ㅈㄴ 빨아주는거 보고 ㅈㄴ 헛웃음나옴
진짜 힘들 때 위로해주지 하 진짜 ㅠㅠㅠㅠ
수시 붙고 태세변환하는 거 보고 치 떨렸어요
친척이 ㄹㅇ그런식으로말함?
친척맞음? 천적아님?
진짜 친척입니다.....
다 모여있을때 화내면서 팩트로 조지고 후기좀
하 아직도 그 때 생각하면 감정이 북받치네요;;
ㄹㅇ
나같으면 진짜 ㄹㅇ 개싸우고 엿먹임
진짜 다른 친척분은 돈 입금해주시면서 축하한다고 전화3분가량 해주셨는데...
돈을 보내주실 필욘 없지만 축하한다고 말씀하시면 될것을
때려도 무방
안됏...
말로는 좀 뭐라해야겠어요
꼰대특)
꼰대인거였군요!
근데 혹시 그 친척분 오르비 하시나요 ㅋㅋ
반대 한 표 무엇?
엌ㄱㄱ 실명제?
니 화가 어디 있는지는 무슨 말이에요? 왜 화냈냐? 이건가?
그런것같아요
다행이다 친척 중에 고학력 없어서...
고.학.력.갖.고.싶.어.
통한의 비추1
ㅎㅎㅎ
국어 89가 1컷인데 아니 이게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