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Guevara [369761] · MS 2011 · 쪽지

2011-11-12 19:48:50
조회수 1,522

수능 중독이라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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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에는 서.못.오 때문인 것 같네요

오늘 서강대 시험보러 가면서...

정말 현재 세종대 명지대 항공대 생각하는 제성적에 서강대 가게되면

이것보다 기적은 없을텐데...

그 서강대 시험보러가서... 서강대 앞에서 담배를 피면서

아 여기서도 만족할 수 없을것 같다.....

왠지 내년에도 반수할거같은 제자신을 상상해보면서...

결국 계속되는 반수와 재수, 수능중독은 서울대에 대한 집착 혹은 로망이 아닌가.....

하지만 그것을 목표로 잡은 이상.... 지금까지 해왔던 집착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내년에도 또다시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만이...

참 답없네요.....

또 생각해보면 수능말고 다른 길도 많을텐데....

반수해야한다는거... 다시 한번 고민해봐야겠네요...

정말 모르겠네요, 인생이 어디서부터 꼬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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