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은 머리>>노력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050486
수능이란놈을 2번겪고 내린결론인데
진짜 수능은 머리, 즉 선천적 능력+어릴때공부량이 압도적인거같아요.
저같이 초딩~고1때까지 미친듯이 게임만하다가 고2때부터 정신차리고 공부한놈은
죽도록 공부해도 성적의 한계치가 있나봅니다;
비문학는 아무리 공부해도 수능당일날 이해가 안되고
문학은 기출 씹어먹으면서 출제자의도 파악했는데 막상 수능치면 허탕이고
수리는 그나마뭐.. 흔히말하는 유형화된문제는 다 맞추는데 올해9월,수능30번(나형)
문제같이 신유형은 손도 못댈뿐이고
외국어는 해석 되면 뭐햐나구요.. 논리력, 사고력이 달려서 답을 못고르는데..
그나마 탐구가 노력인듯요.. 그것도 사문같은 거말고 근사,한지 같이 암기많은 탐구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어떻게 시람이 매번 하나만 틀리거나 다맞지
-
박근혜정부때도 같이 설명해주세요
-
좋습니다
-
오류 많다고 까는 ㅅㄲ들은 머임 ㅋㅋ 지들이 돈주고 샀음? 뭘 투자라도 함? 수험생...
-
ㄷ에 대한 질문입니다. 지리적 격리에 의해 종분화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인데, ㄷ...
-
1. 포켓몬 소드실드 2. 젤다 야숨 3. 스플래툰 뭐고르지
-
내 고닉 정함 0
코붕
-
입력하려다가 중복이라고 떠서 보니까 딱 작년 요맘때에 예문까지 똑같은 걸로 입력해...
-
수국김이랑 김동욱쌤 고전시가만 들었었고 국어를 버리다시피 하다가 지금 정신차리고...
-
늘겠지 잘려고 누웠는데 여러과목이 너무 문제다 보니 생각이 계속 나네 머리는 어지러운데..
-
언매 97 #39 전체적으로 쉬웠던 것 같고 개인적으로 문학에 헷갈리는거 몇개...
-
메가에서 파는 30만원짜리 패키지랑 다름?
-
김승리 KBS 1
8월부터 수완……. 그래도 늦는 만큼 잘 해줘서 좋긴 해
-
군수생 달린다 5
잘하고 싶어요
-
건동홍은 꽤 봤고 중앙대랑 경희대도 가끔 본 거 같은데 외대는 거의 못 본 거 같아서요
-
로마자 표기법 2
수능때 표기법 안주고 내기 ㄷㄷ
-
전체 3.51, 주교과 3.37이면 어느정도인가요? 진로선택 모두 A이고 출결도...
-
이감 상상 둘다 저거에 꽂혔네 그거랑 별개로 만복사저포기(수특연계) 얘는 유독...
-
머지머지 16
과외순이야왜발음나는대로표기하지를못하니ㅠㅠ
-
같이 출판하실 분 계신가요?? (본인의 오답노트 대환영) 쏠쏠합니다.. 쪽지주세요!
-
볼때 꼭 책있어야하나요?? 판서가 많다고 하는거 보면 필요없을것 같기도 한데
-
본인이 고2때 4에서 노력으로 평가원 98 교육청 99까진 뚫어봤는데 그 이상이...
-
작년에 8투스 학교에서 봤는데 화작 98이었어요 그 당시에 예상 컷이 98이어서...
-
우와 대치다 7
히히 찾으시면 밥사드림
-
안녕하세요 작년에 전문대 재학 중 정신과 약 테스트 겸 3개월 반수 후 기하는 5...
-
재수생들 2
힘내장 얼마나 힘든지 안다 근데 그거 견디면 진짜 행복한 대학생활할 수...
-
잇올 편도로 40분 좀 넘는데 아침잠 때문에 고생이네요 ㅠㅠ 원래 수면패턴상 7시간...
-
비평준화 지역이고 갓반 중에서도 꽤 유명한 갓반 (제 모교인데 전 내신 하위권이긴...
-
양치도구 스카에 놓고옴;;; 스카에입성한다 양치도구챙겨서바로나간다...
-
수2 복습책 1
개념원리, rpm으로 수2 개념만 공부한 고1입니다. 학원에서 겨울에 미적분 특강을...
-
뭔 ㅋㅋㅋㅋ깜짝이야
-
피램 질문 2
수능 국어 준비하는 군인입니다 피램 고등학생 때 이용해보았는데 좋았어서 한 번 더...
-
슬슬 잘시간이네 13
-
수학 양심고백 0
수특 풀다가 분자식 구조가 안보여서 로피탈 써서 푼 문제 있음
-
교육청/평가원(3, 5, 6, 7) 100 84 96 100 더프(3, 4, 5,...
-
제곧내..
-
한권 두께가 국어사전급인데? 이게 3권 있는데 도대체 몇 문제인거야
-
화력확인용 3
댓글 한 번씩만 부탁드려요 100덕씩 드림
-
김준 필수이론이랑 크포 같이 병행해도될까요?
-
3번 선지에서 c-o-c 가 아니라 b-o-b인것 같은데 아닌가요???
-
정상임? 왜캐 어려운거같지..
-
생윤 0
지금부터 생윤 시작하면 좀 촉박하나요? 사문은 계속 가기로 결정했고 지구는 3등급...
-
공부 가용 시간 벅벅 긁으면 7시간인데 그 중 2시간이 근력+런닝+샤워임......
-
탄핵사유가 될수 있음? 뇌피셜말고 법적으로 설명좀…….
-
미분까지 거의 다 했는데 걍 분량 레전드네 ㅅㅂㅋㅋㅋ 적분은 또 얼마나 힘들라나
-
천만덕 가쥬아
-
ㅇㅇ
-
더코망령 삥뜯기 마싰따
어릴 때 공부량이죠..
머리>>노력은 아니지만 머리도 분명 작용하는듯..
머리 << 어릴때 독서량 인거 같아요
어릴때 독서를 얼마나 하면서 사고의 폭을 넓혔느냐가 수능점수로 직결되는것 같음
잘모르겠는데 가형에선 뼈저리게느끼네요 공부 많이했다고 자부하는데 제친구중 머리좋은애를 절대 발끝조차도 못따라가는걸보면요
탐구도 과탐은 시밤쾀 머리빨 ㅡㅡ.......
근데 원래 수능의도가 창의적이고 머리좋은 놈들 뽑겠다는 의도로 시작한거라 더 슬프죠 ㅡㅡ
전 머리=노력 이렇게 보는데..
저도 처음엔 머리=노력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남부끄럽지않게 2년 공부한결과 그 공식은 저에게 성립하지 않다는걸 깨달았죠..
누구는 중1때부터 열심히 공부하는데
고1때까지 노셧다면서요...
저는 노력하면 된다고 보는데.. 노력하면 오르던데..머리믿고 약게 공부하던애들은 수능 망치던뎅; 그냥 전 그렇게 생각해요;
머리있고 공부 좀만 하면 연고대는 진짜 기냥 가더이다...제친구경험ㅠㅠ 머리 좋고 노력한얘들이 좋은 의대가는거고.ㅠㅠ
머리 = 노력 < 이제까지의 공부량 인것 같아요
솔직히 머리 좋은사람이 절대적으로 유리하긴해요... 저도 주변에 중학생때까지 공부 하나~도 안하고 고딩되서도 놀러다녀도 연대가는 천재 몇명 봤거든요;
아니 ㅡㅡ 이렇게 무례한 글이
우리 솔직히 인정합시다 잠깐 미쳐서 공부한것 말고요 얼마나 꾸준히 오래 공부했는지
막판에 좀 한것 가지고 생색내지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