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비슈 [318692] · MS 2009 · 쪽지

2011-11-12 12:43:34
조회수 274

죽지 못해 산다는 말이 뭔뜻인지 이제야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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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용기가 도저히 없네요

그렇다고 다시 공부할 용기도 없고

할 수 있는건 숨쉬는것과 자기 비하

남은건 이 두개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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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펭귄맛! · 363522 · 11/11/12 12:45

    ;ㅅ;

    진짜 오르비 초상집 됐네요.

  • 쌩사수실패함 · 311095 · 11/11/12 12:46 · MS 2017

    아 진자 죽지 못해 사는 사람 모여서 언제 한번 한강 변에서 술이라도 한잔 합시다 흑흑..

  • 인생은꿀 · 161354 · 11/11/12 12:47 · MS 2017

    저도 작년까지만 해도 그랬구... 오르비에 이런 글 남겼었는데
    그때마다 선배님들이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다... 나중엔 정말 지금 이 시간이 무색할만큼...
    지금 힘든건 아무것도 아닌게 될거라고 말해줬었거든요...
    그때 제가 들었던 말을 똑같이 전해드리고 싶어요.
    힘내세요.....!!!!!!!!!!!!!!!!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희망은 옵니다.

  • 진리는 나의 빛! · 273528 · 11/11/12 12:47 · MS 2009

    그러게요...너무 공감합니다..그냥 무언갈 할 힘이 없어요..너무 지쳤나봐요

  • VAIO · 382162 · 11/11/12 13:20 · MS 2011

    자살하는 사람들 나약하다고 하는데 오히려 죽지 못해 그저 숨만 쉬고 있는 제가 더 나약한 것 같네요... 죽을 용기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