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수의 대중심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0479188
나치당은 부르주아지아 자신들을 동일시하려는 산업노동자들의 욕망을 적극적으로 이용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1934년의 '자동차(폴크스바겐)대중화'정책이었다. 독일 부강책의 일환으로 1933년 제정된 '독일제국 아우토반법'과 연계된 이 정책은 "오토바이 값으로 자동차를!"이라는 구호를 내세워 독일 대중들에게 자신들이 모두 자동차 소유자가 될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주었다. 그러나 이 정책이 발표될 당시 폴크스바겐은 단 한대도 생산되어 있지 않았다. 게다가 폴크스바겐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진 1938년, 독일 대중들은 자신들의 욕망이 단순한 환상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폴크스바겐은 얼마 뒤에 벌어질 전쟁을 위해 군용차로 개조되었기 때문이다.
- 파시즘의 대중심리 , 빌헬름 라이히 p. 116 -
파시즘을 이야기한다면 그 내용 자체가 심도깊고 정확한 주제를 바탕으로 이끌어야 한다. 물론 우리나라 입시에서 행해지고 있는 그곳 칸수를 전부 파시즘이라는 용어로 가두고 싶지 않다. 사실 파시즘까지도 못가는 그저 선동적인 수준에서 멈추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내가 하는 입시 비판적인 요소를 쓰는데 있어서 '아무런 고민도 없'는 그런 뻔하디 뻔한 '문제제기'는 별 도움을 주지 못할지도 모른다. 물론 '지적'이라도 있기에 혹은 '반박'이라도 해야 누군가 관심을 가져주는 세상에 살고 있는 아름다운 모순이 있기는 하다.
그렇다고 입시 도구를 활용하는 입시생들이 절대 남들보다 공부도 못한 사람들도 아니다. 수능을 보았고 꽤 높은 점수를 받았을것이다.
난 그렇기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그곳에 대해 '책임'을 가지고 포로그램을 업그레이드 시켰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 싶다. 칸수가 낮게 잡혔지만 그 낮은 칸수에도 붙은 사람이 점점 많아진다면 그 프로그램은 분명 잘못된것이 아닌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원서를 쓰기 전 칸수가 낮은것에 대해 좌절하고 자신이 평소 꿈꾸고 이상적인 대학을 포기했는데 추후 그 선택이 그곳 칸수에 대한 '환상일뿐'이라는 결론으로 다시 N수를 선택했지만 결국 또 실패하는 일을 난 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책임은 '본인 선택'이라고 귀결지으면 참 편하다. 근데...그 프로그램은 유료이다. 적은 금액이라도 책임감을 좀 가지면 좋겠다.
ps. 아침부터 뻘 소리긴 하지만..그냥 점점 이러다가 '칸수' 노이로제에 걸릴것 같은 생각에 가볍게 써본글이니..가볍게보시길~~이제는 칸수 15합? 12합? 555? 666? 이런 글이 없어지면 좋겠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본인 수면패턴 ㅈ댄듯 1 0
평일에 학교갈때 3시에자서 7시에일나고 주말에도 3시쯤 자는데 거의 11시돼서일남...
-
죽고싶지않다 1 0
행복하게살고싶지만행복과는항상거리가멀다
-
진지하게 지역인재 메디컬/서울대같은데는 많이 펑크날수도 있지 않을까요 2년전에...
-
덕코복권 2등전엔 못잔다 2 0
그렇게 지금 이러고 있음
-
내 인생엔 없어 투웨이 0 0
그래서 한이 가득차있어 넓은 가슴에
-
섹 1 0
스
-
저는J포카드한적잇슴
-
잘자여 5 0
-
아임 얼라이브 1 0
으하하
-
많이 좋아진듯 하면서 1 0
또 그대로 같기도 하고 모르겠음
-
우울해서커피마심 3 1
아시발할거미뤄서우울하고졸리고속쓰리다
-
안 자는 애들 머함 10 1
ㄹㅇ
-
중앙대 경희대 차이 1 0
기계공학과 수시 반수에 관해… 현재 경희대 기계공 재학중입니다 중앙대 기계공 반수...
-
재수 127일차! 2 0
이번주는 너무 열심히 달렸어 오늘은 쉴거얌
-
미친국어 1 0
들어보신분 있나요? 반수생이고 김동욱 일클래스 하고있는데 슬슬 기말 끝나면 러셀가서...
-
프로틴에 왜 카페인이있어 4 0
아 이놈때문에 잠이
-
뭔 벌써 3시야 0 0
한 12시까지 놀았다가 씻고 유튜브 보니까 벌써 3시임 ㅅㅂ 어차피 내일 데옾이야~~~~~~~~~~
-
고민상담 할 곳 없나 5 1
오르비나 에타처럼 편향된 표본 말고 제너럴한 20대 중후반 형누나들한테 고민상담 받고싶음
-
오겠지 해뜰날 오늘도 화이팅! 0 0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지금 보니까 왠 돼지새끼가 있네
-
09 정시파이터 가능임? 14 0
내신 버렸는데 정시 전형이 수능100 , 수능90내신10 전형이 많잖습니까 근데...
-
수학 실수 1 0
수학 실수에 대해서 고민이 있습니다. 실모를 풀면 웬만한 문제는 아이디어나 조건의...
-
새벽에 야경보니 우울하네 1 0
-
오늘 홍대 갔다옴 9 2
친구 따라 가서 가챠 몇개 삼
-
쉬고싶긴하다 0 0
너무바쁘게만 사는중이네
-
세시 반에 자는사람이있다고 3 0
어형이야... 축제끝나고 과제하다가 늦어서 폰보니까 어느새 내수면패턴이
-
서바이벌 팩? 0 1
시대인재c 사이트에서 팔던데 서프랑 다른건가요..
-
일찍집에서 나가고싶음.. 늦게자고 이게 반복이에요
-
두 눈을 의심했습니다 감회가 새롭네요
-
배고파 10 0
뭐먹지
-
에휴 3 1
그래, 원래 이런 놈이었지
-
같은 반 짝녀 몰래 담요 훔치는데 성공했다 ㅋㅋ 3 1
김기현 아이디어랑 현우진 뉴런 두개 복습으로 병행해도 되나요? 아이디어는 인강으로...
-
함수 y=x가 합성되어있잖아
-
맥날 왓는데 1 0
난동부리던 아저씨 경찰이 잡아감 ㅋㅋ
-
오늘 하루, 속박을 해제한다. 2 2
쪼끔만 놀다 가게따.봐줘라이.안봐준다꼬?일루와 니 한대 맞아라이.
-
와 진짜 ㅅㅂㅋㅋㅋ
-
수학 커리 추천 0 0
이번에 6월달부터 반수할 예정인데 뉴런을 듣기엔 시간적으로 벅찰 것 같습니다.....
-
안뇽 12 2
나 와써
-
잘게요 1 0
내일은 꼭 5덮후기를 쓸게요
-
머리 각성이 딱 됨 딱 잠 깨는느낌
-
롤은 진짜 잘만든 게임 같음 3 0
인생의 희노애락을 단 30분만에 느껴지게 할수있는 유일한게임 ㅇㅇ 요새는 솔랭보단...
-
오 공 인 6 2
되긴 되구나 수 과탐이 너무 좋아 통합과학은 .. 그래도 n지 풀었어 :) 좋은 밤 보내십쇼
-
6모미적진도나기귀찮음 ㅠㅠ 4 0
미분 속도가속도파트전까지인거같은데 할게넘마나.. ㅠㅠ
-
I just set my pave in a light 4 0
でも 불안해 けど かなしの 꿈 안에서는 아직 널 사랑해
-
공부하기싫어서 죽고싶다 2 1
.
-
수학 1 못받는건 2 1
방법 찾는거보다 공부양의 문제임 ㄹㅇ
-
아카라카 안가길 너무잘햇음 3 0
그냥 6모 얼마 안남아서 티켓팅 안했는데 라인업이넘구렷음ㅎㅎ
-
문학 인강 추천좀 0 0
독서는 이원준 듣는데 문학이 뭔가 뭔가라서 다른쌤꺼 찍먹좀 해볼래요
-
기다린 만큼, 더 2 1
왜 그리 내게 차가운가요?사랑이 그렇게 쉽게 변하는 거였나요?내가 뭔가...
-
한지좀 도와주세요ㅠㅠ 0 0
이알기 하고 있는데 거의 개념도 흐릿하고 문제를 풀어도 머리에 저장되지 않는 느낌이...
그래서 435 삼승가능?
교육부와 평가원 그리고 입시 사기업들의 이익등으로 수험생들만 힘들어진 구조라 봅니다.
J사 시스템의 문제(문제가 너무 많아서 지적하기도 힘듬)는 평가원에서 수험생의 수능번호와 점수를 확인해서 등록, 수시합격 여부만 확인해 주면, 허수가 만들어질 일이 없고, 그러면 수능을 본 수험생들은 비교적 매우 공정하게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데..
이걸 할수있는데 안하는지, 아니면, 입시 업체들의 로비로 못하는건지...........!!!!!!!!!!
마음먹으면, 이번 서울대 문과는 10명의 허수만 만들어도 합격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게 말이되는 상황인지 모르겠네요.............